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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섭 전 행자부장관(왼쪽)과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13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4월 대구 동구갑과 달성군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섭 전 행자부장관(왼쪽)과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13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4월 대구 동구갑과 달성군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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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13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4월 20대 총선 때 대구 동구갑과 달성군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철학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힘 있고 일 잘하는 자신들이 중앙무대에서 지역을 대변해야 한다면서 출마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정종섭 "대통령 철학과 내 철학 같아"

 정종섭 전 행자부장관이 13이 ㄹ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빨간색 점퍼를 입고 활짝 웃고 있다.
 정종섭 전 행자부장관이 13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빨간색 점퍼를 입고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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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전 장관은 "본격적으로 정치개혁을 하지 않으면 대구에 희망이 없고, 대한민국에도 희망이 없다"라면서 "이론적인 공부를 바탕으로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 제 손으로 정치개혁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 전 장관은 동구갑 선거구에 출마하려는 이유에 대해 "대구 동구의 여건이 어렵고 숙원사업도 많고 불편해하는 것도 많다"라면서 "어려운 곳에 뛰어들어 온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개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출마지역이 제일 어려운 곳이라고 강조한 정 전 장관은 "대한민국 정치를 개혁하려면 대구에서 먼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주민들이 제 대의가 맞다고 생각하신다면 손을 잡아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 8월 열린 새누리당 만찬회 당시 건배사 논란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 정 전 장관은 "해프닝이었는데, 그걸 가지고 총선에 나가는 걸로 뒤집어 씌웠다"라면서 "당시엔 '지금은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라고 밝혀 자신이 발언을 번복했음을 시인했다.

하지만 정 전 장관은 "대통령이 국회 문제를 다루는데 이 상황에서 짐 싸서 대학으로 돌아가는 것이 맞느냐"라면서 "국회가 안 돌아간다면 장관을 하는 것보다 국회에 가서 일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추경호 "능력 있는 경제전문가가 나서야"

 추경호 전 기획조정실장이 13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출마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추경호 전 기획조정실장이 13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출마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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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전 실장은 자신의 33년 공직 생활의 대부분이 경제와 관련이 있었다며 대구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게 당면 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출마의 이유를 제시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해 몸을 던져야 한다는 심정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라면서 "대통령이 좋은 정책 제안을 하는데도 국회가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정치를 결심했다"라고 강조했다.

추 전 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불철주야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국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몸을 던져 일하는데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은 얼마나 열과 성을 다해 일했느냐"라면서 "지금이야말로 대통령의 정책과 의지를 뒷받침할 역량 있는 사람들이 중앙무대에서 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진박' '친박' 논란에 대해 추 전 실장은 "13일 대통령께서 담화문 발표와 기자회견을 하면서 정의를 내려주셨다"라면서 "진실한 사람의 기준은 당리당략을 넘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을 하는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에 있다"라고 밝혔다.

추 전 실장은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구 달성군에서 중남구로 지역구를 옮기게 된 것을 두고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한 끝에 내린 판단이 아닌가 생각한다"라면서 그 배경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은 경제전문가로서의 경험을 가지고 달성군에 헌신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전 기획조정실장과 정종섭 전 행자부장관이 13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총선 출마 화이팅을 하고 있다.
 추경호 전 기획조정실장과 정종섭 전 행자부장관이 13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총선 출마 화이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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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원래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비후보들에게 기자회견 장소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새누리당 대구시당의 방침에 따라 인근 커피숍에서 하기로 했다가 결국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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