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춘우)는 구산면 소재 구복리 저도연륙교(신교)에 2억5000여만 원을 들여 '저도연륙교 경관조명 교체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저도연륙교는 빼어난 해안경관과 더불어 구교인 '콰이강의 다리'와 연계돼 야간 관광지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나 경관조명이 해풍과 자연재해로 인한 노후화가 심화돼 제기능을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마산합포구는 경관조명 교체를 위해 현재 실시설계용역 시행 중에 있으며, 이번 정비사업을 2016년 1월 착공해 2016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