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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포스터
 음악회 포스터
ⓒ 광명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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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오는 8월 15일 오후 5시부터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광복70주년을 기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광명통일염원 음악회를 연다. 

이번에 열리는 음악회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의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후원하는 행사로 'KTX광명역이 유라시아 대륙 철도의 출발역이 되는 그날을 위해'라는 주제로 약 9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광복70주년이 되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통일이후 광명시를 준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통일염원음악회의 1부에서는 통일전문가로 유명한 김연수(서강대) 교수와 북한 탈북 꽃제비 출신 김혁의 생생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김혁은 탈북이후 남한에서의 정착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반갑습니다' '물동이 춤'으로 정평이 나있는 평양통일예술단과 한국의 폴폿츠로 유명한 성악가 김태희, 가야금연주자인 나경화 등 유명인들이 출연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복70주년 통일염원음악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통일을 염원하고 특히 KTX광명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이 되어 통일한국의 심장 역할을 할 수 있는 뜻을 모았으면 하며 아울러 순국선열의 애국정신과 광복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부의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광명시민 모두가 통일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월, KTX광명역 앞에서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광명역 통일 전국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태그:#양기대, #광명시, #광명시장, #광명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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