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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운행하고 있는 비슬산자연휴양림의 명물인 전기차의 모습. 그럼에도 가격은 비싸. 노인들을 위해 운영된다지만... 가격은 편도 5,000원,소인3,000원.
▲ 비슬산 중턱까지 운행되는 전기차의 모습 올해 처음으로 운행하고 있는 비슬산자연휴양림의 명물인 전기차의 모습. 그럼에도 가격은 비싸. 노인들을 위해 운영된다지만... 가격은 편도 5,000원,소인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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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8회를 맞는 참꽃문화제가 지난 18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첫날은 날씨가 비교적 화창해 많은 상춘객들이 참꽃을 보러 행사장을 찾았고, 입구부터 무려 2km에 이르는 구간까지 구경을 나온 주차 차량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장 입구부터 등산복 차림의 관람객과 나이든 노인에 이르기까지, 지나가는 봄을 즐겨려는 인파들로 북적였다.

첫날 개막식 때는 사물놀이 & 비보잉 공연, 브라보 브라스 퀸텟과 가수 울라라세션, 홍진영의 공연도 잇따랐다.

참꽃문화제 개막 공연으로 울라라세션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울라라세션의 공연 광경 참꽃문화제 개막 공연으로 울라라세션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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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이지만 아직 만개하지 않은 참꽃으로 인해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대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등산객들 개막 첫날이지만 아직 만개하지 않은 참꽃으로 인해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대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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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주변 계곡에선 미리 먹을거리를 싸온 관람객들이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고, 입구에 만개한 벚꽃을 벗 삼아 기념촬영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도 보였다.

변덕스런 날씨로 인해 꽃 축제를 주최하는 지자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곳 역시 참꽃이 행사 기간 동안에 제대로 만개할지 의문이다.

이번 참꽃문화제 기간 동안 댄싱 카니발, 프린지 페스타, 참꽃 7080콘서트, 참꽃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선 농특산물판매전시장, 달성 맛장터, 참꽃낚시터, 아트 프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전기차는 방문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6일까지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진다.

덧붙이는 글 | 참꽃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http://www.biseul.kr/ 를 참고하면 된다.



태그:#비슬산자연휴양림, #참꽃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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