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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부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관계자가 새누리당 부산시당사 앞에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12일 오후 부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관계자가 새누리당 부산시당사 앞에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부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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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 대사에 대한 피습 사건 이후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도입을 공론화하는 목소리가 새누리당 내부에서 흘러 나오면서 반발이 일고 있다. 부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아래 평통사)은 12일 오후 부산 남천동 소재 새누리당 부산시당사 앞과 경남 창원 소재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이날 평통사는 "미 대사의 피습사건과 한반도의 사드 배치는 별개의 사안으로 이를 정치·군사적으로 악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한반도 사드 배치는 우리나라의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이자 동북아 안보지형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사안인 만큼 새누리당이 정략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평통사는 주변국들의 반발을 우려했다. 평통사는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들은 한반도의 사드 배치에 대하여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면서 사드가 군비경쟁을 촉진할 수 있고, 한반도 핵문제 해결의 걸림돌이 될 것이란 중국과 러시아 당국의 입장을 전했다.

부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회원인 조광호씨는 12일 경남 창원에 있는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한중관계 파탄내는 사드배치 추진 중단, 새누리당은 리퍼트 미대사 피습사건 악용말라"고 쓴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부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회원인 조광호씨는 12일 경남 창원에 있는 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한중관계 파탄내는 사드배치 추진 중단, 새누리당은 리퍼트 미대사 피습사건 악용말라"고 쓴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 부산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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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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