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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가 지역신문 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언론사로 일간지 27개사와 주간지 37개사 등 모두 64개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일간지 34개사 주간지 71개사 등 모두 105개사가 신청해 약 60% 정도의 선정율을 보였다.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일간지로 <중도일보>, <충청투데이>가 나란히 선정됐다. 주간지로는 <당진시대> <청양신문> <홍성신문> <홍주신문>, <태안신문>등 5곳이 선정됐다. 충북권에서도 일간지로 < 중부매일신문 > <충북일보> <충청타임즈 > 3곳과 <보은사람들> <보은신문> <옥천신문> <충청리뷰>등 주간지 4곳이 선정됐다.

올해의 경우 지발위 최초로 6년 연속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사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통해 하위 30%(일간지 5개사, 주간지 4개사)에 해당하는 신문사는 공익성 사업(소외계층 구독료, 교재활용신문 구독료)에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선정 필수조건으로 ▲ 1년 이상 정상발행 ▲ 전체지면 대비 광고비중 50% 이하 ▲ ABC협회 가입 여부 ▲ 지역신문과 관련한 법 준수 여부 등이 제시됐다.

또 우선지원조건으로는 ▲ 편집자율권 확보 ▲ 각종 법령 준수 여부 ▲ 4대보험 가입 등이 제시됐고 소유지분 분산 정도, 부채비율 정도, 연수사업 참여도, 공익사업, 지역사회 기여도, 계도지 판매 여부, 기자채용의 투명성 등이 주요 배점기준으로 작용됐다.

지발위 관계자는 "선정사라 하더라도 개별 사업에 대한 계획서 심사를 강화, 지원 금액에 차등을 두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병동 지발위 위원장은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기금이 연장될 수도 있고 끊어질 수도 있다"며 "특별법의 시한을 연장하거나 일반법으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발위에서는 양질의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신문을 선정해 취재지원비 등에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은 201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명단이다. 

<일간지>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북매일, 경상일보, 경인일보, 광주매일신문, 국제신문, 기호일보, 매일신문, 무등일보, 부산일보, 영남일보, 울산매일,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제민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 충북일보, 충청타임즈, 충청투데이, 한라일보 (이상 27개사)

<주간지>
강진신문, 거제신문, 경주신문, 고령신문, 고성신문, 광양경제, 광양만신문, 광양신문, 김포신문, 남해시대, 목포투데이, 보은사람들, 성주신문, 순창신문, 시민의소리, 시사인천, 양산시민신문, 영광신문, 영암신문, 영주시민신문, 영천시민신문, 원주투데이, 주간고양신문, 주간당진시대, 주간보은신문, 주간설악신문, 주간옥천신문, 주간태안신문, 주간한산신문, 주간함양,진안신문, 청양신문, 충청리뷰, 해남신문, 해남우리신문, 홍성신문, 홍주신문 (이상 37개사)
(가나다 순)


태그:#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일간지, #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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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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