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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이 15일 도시철도2호선 재예타(예비타당성조사) 가능성과 관련 "트램방식 확정에 따라 당연히 예상된 문제"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체제를 구축해 대전시의 입장을 명확히 이해시키고 빠른 시일 내 행정절차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이날 실·국장과의 주간업무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트램(노면전차)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도가 매우 낮은 만큼 적극적인 대 시민 정책홍보가 시급하다"며 '대중교통혁신단'의 조속한 출범과 함께 대중교통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트램방식의 타당성과 추진방향, 보완사항 등에 대해 시민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권 시장은 "도시철도 건설방식 결정과 관련해 그동안 노력해온 대덕특구와의 상생협력분위기 조성에 저해가 돼선 안 된다"며 "대전-대덕특구간 협력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시 과학문화산업본부는 대덕특구 상생협력 발전협의회 구성(50여명)과 함께 출연(연) 및 기업연구소 등과 단위사업별 MOU 체결(59개 기관)을 통해 실행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권 시장은 "공직자들이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요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전컨벤션센터 다목적 전시장 정부 예타대상사업 확정 ▲유성복합터미널 조성부지 GB해제 등 최근의 시정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 도시철도2호선 및 충청권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의 정상추진과 구봉지구 GB해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청 한줄뉴스



태그:#권선택, #대전시, #도시철도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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