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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그대 드라마에서 주인공 천송이가 사용했던 방의 모습이다.
▲ 천송이의 방 별 그대 드라마에서 주인공 천송이가 사용했던 방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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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종영된 SBS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촬영세트장 특별기획전이 69일 동안 10만 명을 동원한 서울 동대문 DDP 전시를 끝내고, 지난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다시 문을 열었다.

SBS는 5일 오후 3시 킨텍스 제2전시장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 야외특설전시장에서 킨텍스 관계자, 고양시 관계자 등과 함께 개막식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막 첫날은 유료 관람객을 받지 않고, 무료 관람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5시 SBS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단법인 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시의원), 연기영상학 교수 등 관계자를 초청해 관람투어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소속 <데일리코리아> 이준희 편집국장과 이창은 <대자보> 편집국장, 전규열 인기협 실장 그리고 문형주 서울시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장유리 회장, MC 및 연기자인 이매리 장안대 연기영상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 일행은 지난달 29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을 통해 본 한류' 포럼 참석자들로 이날 킨텍스 전시회 개막 축하 및 관람 차 이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전시장 곳곳을 둘러봤고 한류관광 콘텐츠 상품 개발과 미디어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3D 영상체험, 천송이 베란다 합성 사진 체험, 국내 최초로 개발된 360도 회전 뷰 입체 영상 기기 체험, 도민준 타임슬라이스 체험 등 한류관광객들이 체험하게 될 전시회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한류 별에어 온 그대 특별기획전과 관련해 토론을 하고 있는 초청자들이다.
▲ 별 그대 토론 한류 별에어 온 그대 특별기획전과 관련해 토론을 하고 있는 초청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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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장 운영책임자인 김선동 SBS 신사업개발TF팀장은 "동대문 DDP에서 전시회를 하면서 아쉬었던 점, 미비한 부분을 킨텍스 전시회에서 최대한 보완을 했다"며 "특별히 안내를 하지도 않아도. 훨씬 아늑하고 짜임새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고 내용물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내국인을 상대로 돈을 벌려고 기획한 행사가 아니다"라며 "킨텍스 행사장 관람객과 고양, 파주 지역 주민은 50% 할인이며 유치원 이하는 돈을 안 받는다. 외국인이 핵심 타깃"이라고 말했다.

개막 첫날 관람을 한 전규열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실장(언론학 석사)은 "지난날 전시를 했던 동대문 DDP도 가 봤지만 오늘 킨텍스에 특별기획전을 많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며 "도민준 정원에 물을 채워져 있고, 3D영상 체험관도 DDP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탤런트이며 방송인인 이매리 장안대 연기영상과 교수는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이라는 최초로 드라마 세트 한류 체험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낸 SBS 신사업개발 TF팀과 드라마 제작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 우리 한류문화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유리 (사)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회장은 "킨텍스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 장소를 보면서 한류의 더 큰 아름다운 바람을 몰고 오는 듯 한 분위기를 느꼈다"며 "SBS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이 전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 더 큰 명소로서 사랑받고 각광 받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시장이 경기 일산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선보였다.
▲ 전시장 지난 5일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시장이 경기 일산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선보였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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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주 서울시의원은 "서울시민들이 동대문 DDP에서 정말 충분히 보면서 더 많은 한류관광객들과 함께 서울의 문화 관광이 발전됐어야 하는데 고양시로 뺏겼다"며 "덕분에 고양시에 더 많은 한류관광객이 올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들 일행과 김선동 SBS 팀장 등은 앞으로 한류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언론, 방송, 교육, 서울시의회 등 관련 유관 분야에서 상호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한류콘텐츠 상품 개발을 통해서 국내 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 산업 고양에 기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만간 이곳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 야외전시장 옆에는 뉴스앵커, 기상캐스터, 드라마제작, k-pop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00여 평 방송제작체험관이 생긴다. 누구나 와 전시회 프로그램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위해서이다.

드라마 주인공 도민준의 타임슬라이스 체험을 하고 있다.
▲ 드라마 체험장 드라마 주인공 도민준의 타임슬라이스 체험을 하고 있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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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주최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은 지난 9월 5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시즌2 전시회의 대장정을 시작했고, 오는 2015년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SBS는 개막 기념으로 고양시민 및 킨텍스 행사 참가자들에게 관람료 50%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지난 8월 17일 막을 내린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별 그대 특별기획전>에는 10만 명의 관람이 왔고, 일산 킨텍스 전시회에서는 도민준, 천송이 세트와 함께 국내 최초로 360도 회전 뷰 3D 영상콘텐츠 체험, 방송체험전 등 새로운 콘텐츠가 선보였다.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 요금은 일반인 기준 1만 5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SBS와 드라마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태그:#별 그대 기획전 킨텍스 오픈, #드라마체험,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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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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