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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지역에서 7·30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제5투표소에서 어린아이를 안고 나온 한 유권자가 기표를 마친 뒤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 아이 안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하는 유권자 전국 15개 지역에서 7·30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제5투표소에서 어린아이를 안고 나온 한 유권자가 기표를 마친 뒤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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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신 최종 : 오후 9시 10분]
재보선 투표 종료…잠정 투표율 32.9%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총 15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으로 불린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재보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7.98%)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30%대 초반에 머물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288만455명 가운데 94만8천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46.8%)이었다.

반면 야당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의 투표율이 22.3%로 가장 저조했고, 여당의 텃밭인 부산 해운대·기장갑 역시 22.9%로 뒤를 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투표율은 ▲수원을(권선) 27.2% ▲수원병(팔달) 30.8% ▲수원정(영통) 31.1% ▲평택을 29.8% ▲김포 35.8%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

충청권은 ▲대전 대덕 32.8% ▲충북 충주 33.1% ▲충남 서산·태안 33.0%로 평균치와 비슷했으며, 호남권의 경우 전남 나주·화순 34.6%, 담양·함평·영광·장성 31.6%를 나타냈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2000년 이후 총 14차례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 35.3%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편이다.

역대 재보선에 비해 투표율이 높았던 작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 41.3%보다는 훨씬 낮고, 국회의원 선거구 2곳에서 치러졌던 작년 10·30 재보선의 투표율 33.5%보다도 다소 낮은 수치다.

이번처럼 상반기 재보선이 7∼8월로 미뤄진 경우는 역대 3차례가 있었는데 이런 경우와 비교하면 비교적 '선방'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2002년 8월 국회의원 재보선은 29.6%, 2006년 7월 재보선은 역대 최저치인 24.8%, 2010년 7월 재보선은 34.1%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높은 사전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최종 투표율이 30%대 초반에 그친 것은 휴가 한복판에 치러진 선거인 데다 지방선거가 끝난지 두 달만이어서 유권자의 선거 피로감이 있고 평균 투표율이 낮은 편인 수도권 선거구가 상당수 포함된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의 텃밭으로 승패가 비교적 뚜렷이 예측돼 온 광주 광산을, 부산 해운대·기장갑의 투표율이 22%에 그쳐 매우 저조해 평균을 끌어내린 측면도 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사전투표율의 효과를 놓고는 원래 투표 의사가 있었던 유권자들의 투표 시기를 앞당기는 '분산 효과'에 그쳤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이 선거 당일 투표율을 상승시키는 효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반면 7월말에 치러진 선거임에도 투표율이 30%대로 올라선 것은 그나마 사전투표제 덕분이라는 주장도 있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직후 투표함을 21개 개표소로 옮겨 개표작업을 진행 중이며, 당락은 오후 10∼11시 사이에 가려질 전망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당선이 결정된 후보자는 개표 마감과 동시에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11신 : 오후 7시 30분]
최종투표율 30%대 초반 예상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후 7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30.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제도 도입 후 치러진 재보선 중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 등이 치러지는 15개 지역에서 13시간 동안 선거인수 총 288만455명 가운데 87만7천64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47.8%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울 동작을로 43.4%로 뒤를 이었다.

반면 여야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은 20.0%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이 20.9%로 뒤를 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경우 투표율이 ▲수원을(권선) 24.5% ▲수원병(팔달) 28.2% ▲수원정(영통) 27.6% ▲평택을 27.6% ▲김포 33.2%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7·30 재보궐선거가 열린 30일 광주 광산구 신가동 큰별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7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3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작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8.2%보다는 저조하고, 2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작년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31.5%보다도 다소 낮은 수치다.

선관위는 최종 투표율이 2000년 이후 14차례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5.3%)보다 낮은 30%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의 경우 최종 투표율이 40% 중반까지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처럼 상반기 재보선이 7∼8월로 미뤄진 경우는 역대 3차례가 있었는데 2002년 8월 국회의원 재보선은 29.6%, 2006년 7월 재보선은 역대 최저치인 24.8%, 2010년 7월 재보선은 34.1%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오후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께는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10신 : 30일 오후 6시 27분]
재보선 투표율 오후 6시 현재 28.8%... 동작을 41.5%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후 6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28.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제도 도입 후 치러진 재보선 중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 등이 치러지는 15개 지역에서 12시간 동안 선거인수 총 288만455명 가운데 83만456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45.2%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울 동작을로 41.5%로 집계돼 40%를 넘어섰다.

반면 여야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은 18.6%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이 19.6%로 뒤를 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투표율을 보면 ▲ 수원을(권선) 23.0% ▲ 수원병(팔달) 26.7% ▲ 수원정(영통) 25.9% ▲ 평택을 26.0% ▲ 김포 31.5%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고는 평균치를 밑돌았다.

오후 6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3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지난해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6.3%보다는 저조하고, 2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지난해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9.6%보다도 다소 낮은 수치다.

선관위는 투표율 추이를 볼 때 최종 투표율이 2000년 이후 14차례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5.3%)보다 낮은 30%대 초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의 경우 최종 투표율이 40% 중반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처럼 상반기 재보선이 7∼8월로 미뤄진 경우는 역대 3차례가 있었는데 2002년 8월 국회의원 재보선은 29.6%, 2006년 7월 재보선은 역대 최저치인 24.8%, 2010년 7월 재보선은 34.1%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오후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께는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9신 : 30일 오후 5시 17분]
광주 광산을 17.3%로 투표율 가장 저조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후 5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27.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제도 도입 후 치러진 재보선 중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 등이 치러지는 15개 지역에서 11시간 동안 선거인수 총 288만455명 가운데 78만7232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43.2%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울 동작을로 39.5%를 나타냈다.

반면 여야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은 17.3%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이 18.3%로 뒤를 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투표율을 보면 ▲ 수원을(권선) 21.7% ▲ 수원병(팔달) 25.3% ▲ 수원정(영통) 24.4% ▲ 평택을 24.5% ▲ 김포 30.0%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고는 평균치를 밑돌았다.

오후 5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3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지난해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4.6%보다는 낮고, 2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지난해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7.9%와 비슷한 수치다.

선관위는 투표율 추이를 볼 때 최종 투표율이 2000년 이후 14차례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3.5%)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30%대 초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의 경우 최종 투표율이 40% 중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처럼 상반기 재보선이 7∼8월로 미뤄진 경우는 역대 3차례가 있었는데 2002년 8월 국회의원 재보선은 29.6%, 2006년 7월 재보선은 역대 최저치인 24.8%, 2010년 7월 재보선은 34.1%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오후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께는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8신 : 30일 오후 4시 23분]
최대 승부처 수도권, 김포 제외하곤 평균치 밑돌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후 4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26.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재보선 중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 등이 치러지는 15개 지역에서 10시간 동안 선거인수 총 288만455명 가운데 74만9078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41.1%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울 동작을로 37.7%를 나타냈다.

반면 여야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은 16.3%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으로 17.3%으로 그 다음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투표율을 보면 ▲ 수원을(권선) 20.6% ▲ 수원병(팔달) 24.1% ▲ 수원정(영통) 23.4% ▲ 평택을 23.3% ▲ 김포 28.7%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고는 평균치를 밑돌았다.

오후 4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3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지난해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2.9%보다는 낮고, 2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지난해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6.3%와 비슷한 수치다.

선관위는 투표율 추이를 볼 때 최종 투표율이 2000년 이후 14차례 치러진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3.5%)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30%대 초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의 경우 최종 투표율이 40% 중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오후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께는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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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신 : 30일 오후 3시 22분]
광주 광산을 15.4%로 투표율 가장 저조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후 3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24.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재보선 중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 등이 치러지는 15개 지역에서 9시간 동안 선거인수 총 288만455명 가운데 71만5504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39.2%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울 동작을로 36.0%를 나타냈다.

반면 여야의 텃밭인 광주 광산을은 15.4%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으로 16.3%으로 그 다음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투표율을 보면 ▲ 수원을(권선) 19.7% ▲ 수원병(팔달) 23.0% ▲ 수원정(영통) 22.4% ▲ 평택을 22.2% ▲ 김포 27.6%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고는 평균치를 밑돌았다.

오후 3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3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지난해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1.1%보다는 낮고, 2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지난해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4.8%와 같은 수치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율 추이를 볼 때 최종 투표율이 2000년 이후 14차례 치러진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3.5%)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30%대 초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의 경우 최종 투표율이 40% 중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오후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께는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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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신 : 30일 오후 2시 22분]
수원 '삼각벨트' 평균 밑돌아... 광주 광산을 14.6% 최저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후 2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23.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재보선 중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 등이 치러지는 15개 지역에서 8시간 동안 선거인수 총 288만455명 가운데 67만7천307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전남 순천·곡성이 37.3%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울 동작을로 34.3%를 나타냈다.

반면 광주 광산을은 14.6%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다음은 부산 해운대·기장갑으로 15.4%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투표율을 보면 ▲ 수원을(권선) 18.7% ▲ 수원병(팔달) 21.9% ▲ 수원정(영통) 21.4% ▲ 평택을 21.0% ▲ 김포 26.2%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면 평균치를 밑돌았다.

오후 2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3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지난해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8.9%보다는 낮고, 2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지난해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2.9%보다는 약간 높은 수치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율 추이를 볼 때 최종 투표율이 2000년 이후 14차례 치러진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3.5%)과 비슷한 30%대 초중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의 경우 최종 투표율이 40% 중반에 다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이르면 오후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께는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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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 : 30일 오후 1시 50분]
재보선 투표율 오후 1시 22.2%... 서울 동작을 32.5%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후 1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22.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재보선 중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 등이 치러지는 15개 지역에서 7시간 동안 선거인수 총 288만455명 가운데 64만835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전남 순천·곡성이 35.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서울 동작을은 32.5%로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 광산을은 13.8%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다음은 부산 해운대·기장갑으로 14.5%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투표율을 보면 ▲ 수원을(권선) 17.7% ▲ 수원병(팔달) 20.6% ▲ 수원정(영통) 20.3% ▲ 평택을 19.8% ▲ 김포 24.8%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면 평균치를 밑돌았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3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지난해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6.6%보다는 낮고, 2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던 지난해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1.2%은 약간 넘는 수치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율 추이를 볼 때 최종 투표율이 2000년 이후 치러진 재보선의 평균(33.5%)의 안팎인 30%대 초중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서울 동작을의 경우에는 최종 투표율이 40% 중반에 다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율이 높았지만, 이번 재보선에는 투표율이 낮은 편인 수도권 선거구가 많이 포함돼 있고 휴가 한복판에 치러지는 데다 연이어 선거를 치르는 피로감 등의 영향을 받아 최종투표율은 30%대 초중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오후 10시∼10시 30분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께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4신 : 30일 낮 12시 40분]
재보선 투표율 낮 12시 12.1%.. 동작을 16.6%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일인 30일 낮 12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의 투표율이 12.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 등이 치러지는 15개 지역에서 6시간 동안 선거인수 총 288만455명 가운데 34만779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7.98%를 합치면 투표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 발표된다.

선거구별로 보면 전남 순천·곡성이 18.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서울 동작을은 16.6%로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 광산을은 7.0%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고 다음은 부산 해운대·기장갑으로 8.8%이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투표율을 보면 ▲수원을(권선) 9.7% ▲수원병(팔달) 11.0% ▲수원정(영통) 9.8% ▲평택을 11.8% ▲김포 12.8%를 각각 기록해 김포를 제외하면 평균치를 밑돌았다.

이날 정오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3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작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6.4%보다 낮고, 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작년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3.2%보다도 낮은 수치다.

선관위는 오전 투표율 추이를 볼 때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최종 투표율이 2000년 이후 치러진 재보선의 평균과 비슷한 30%대 중반을 기록하거나 30%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해야 한다.

선관위는 오후 10시∼10시30분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께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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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 : 30일 오전 11시 25분]
오전 11시 투표율 10.1%... 지난해 재·보선보다 저조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진행 중인 30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10.1%로 집계됐다. 2013년 4·24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13.2%)보다 3.1%p, 10·30 재·보선 때(10.5%)보다 0.4%p 낮은 수치다.

이날 재·보선은 오전 6시부터 전국 15개 지역 1003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유권자 288만392명 가운데 28만9673명이 투표를 마쳤다.

격전지인 전남 순천·곡성은 16.2%로 15개 선거구 중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 동작을은 14.2%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은 광주 광산을(6.1%), 충남 서산·태안(6.9%), 부산 해운대·기장갑(7.4%) 순이었다.

다음은 오전 11시 기준 15곳 지역의 투표율 현황이다.

▲ 서울 동작을 14.2%
▲ 부산 해운대·기장갑 7.4%
▲ 광주 광산을 6.1%
▲ 대전 대덕 10.4%
▲ 울산 남구을 8.2%
▲ 경기 수원을 9.3%
▲ 경기 수원병 8.3%
▲ 경기 수원정 10.0%
▲ 경기 평택을 10.8%
▲ 경기 김포 11.6%
▲ 충북 충주 6.9%
▲ 충남 서산·태안 6.9%
▲ 전남 순천·곡성 16.2%
▲ 전남 나주·화순 12.4%
▲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10.7%

전국 15개 지역에서 7·30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제5투표소에서 유권자가 기표를 마친 뒤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 소중한 한 표 행사하는 유권자 전국 15개 지역에서 7·30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제5투표소에서 유권자가 기표를 마친 뒤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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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30일 오전 10시 48분]
7.30 재보선 오전 9시 투표율 5.6%... 전남 순천·곡성이 1위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은 30일 오전 9시 현재 5.6%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지난해 4·24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6.7%), 10·30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5.8%)보다 낮은 수치다.

이날 재·보선은 오전 6시부터 전국 15개 지역 1003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투표 시작 시간 이후 세 시간 동안 유권자 288만392명 중 16만378명이 투표를 마쳤다.

최대 관심 지역인 전남 순천·곡성은 9.0%로 15개 선거구 중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의 유일한 선거구인 동작을은 두 번째로 높은 8.0%로 집계됐다. 그 뒤로는 전남 나주·화순(6.4%), 대전 대덕(6.0%), 경기 김포(5.9%)와 충북 충주(5.9%) 순이다.

반면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출마해 화제를 모은 광주 광산을은 3.48%로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7.98%를 합치면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께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다음은 오전 9시 기준 15곳 지역의 투표율 현황이다.

▲ 서울 동작을 8.0%
▲ 부산 해운대·기장갑 3.9%
▲ 광주 광산을 3.5%
▲ 대전 대덕 6.0%
▲ 울산 남구을 4.8%
▲ 경기 수원을 4.5%
▲ 경기 수원병 4.9%
▲ 경기 수원정 4.9%
▲ 경기 평택을 5.1%
▲ 경기 김포 5.9%
▲ 충북 충주 5.9%
▲ 충남 서산·태안 5.1%
▲ 전남 순천·곡성 9.0%
▲ 전남 나주·화순 6.4%
▲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5.6%

[1신 : 30일 오전 7시 52분]
15개 지역 1003곳의 투표소에서 시작... 오전 7시 1.4%

'미니 총선' 격인 7·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30일 오전 6시부터 총 15개 지역 1003곳의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전체 유권자 288만392명 가운데 4만1324명이 투표에 참여해 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후보로 출마했던 지난해 4·24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1.2%)보다 0.2%p 높다.

7·30 재·보선의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남 순천·곡성의 투표율은 2.6%로 15곳 지역 중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보다도 약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이 지역은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전비서관 출신인 서갑원 전 의원이 맞붙는 곳이다.

전국 15곳 중 6곳 평균 투표율 넘어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서울 동작을 투표율은 2.0%로 뒤를 이었다. 접전이 예상되는 대전 대덕구(1.7%), 충북 충주(1.6%), 경기 평택을(1.5%), 충남 서산·태안(1.5%)도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

이번 재·보선은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7.9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역대 재·보선 평균 투표율(35.3%)을 넘어설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7·30 재·보선은 ▲ 서울 동작을 ▲ 부산 해운대·기장갑 ▲ 광주 광산을 ▲ 대전 대덕 ▲ 울산 남구을 ▲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 충북 충주 ▲ 충남 서산·태안 ▲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진행된다. 수원 지역에서는 기초의원 재선거도 치러진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다음은 오전 7시 기준 15곳 지역 국회의원 투표율 현황이다.

▲ 서울 동작을 2.0%
▲ 부산 해운대·기장갑 1.0%
▲ 광주 광산을 0.8%
▲ 대전 대덕 1.7%
▲ 울산 남구을 1.3%
▲ 경기 수원을 1.1%
▲ 경기 수원병 1.2%
▲ 경기 수원정 1.0%
▲ 경기 평택을 1.5%
▲ 경기 김포 1.4%
▲ 충북 충주 1.6%
▲ 충남 서산·태안 1.5%
▲ 전남 순천·곡성 2.6%
▲ 전남 나주·화순 1.4%
▲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1.3%


태그:#7.30 재보선, #이정현, #서갑원, #동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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