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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경기도의 혁신학교인 경기도 성남시 보평초등학교의 한 교사가 등교한 한 아이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자료사진).
 지난 2월 경기도의 혁신학교인 경기도 성남시 보평초등학교의 한 교사가 등교한 한 아이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자료사진).
ⓒ 보평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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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그 답은 어디에 있을까. 가까운 곳에 있다. 바로 행복한 교실이다. 공교육 혁신을 통한 행복한 교실이 행복한 사회의 지름길이라는 공감대가 퍼지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오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교실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다'는 모토로 오마이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오마이포럼은 혁신학교로 상징되는 공교육 혁신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오마이포럼에서는 덴마크, 스웨덴, 독일 등 복지국가로 평가받는 선진국의 행복사회 만들기를 눈여겨봤다면, 올해는 공교육 혁신이라는 우리식의 행복사회 만들기를 모색해본다.

1부 여는 이야기에서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기자가 행복지수 세계 1위 덴마크의 행복한 교실의 모습을 전하고, 공교육 혁신 바람의 진원지인 남한산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안순억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우리나라 공교육 혁신의 어제와 오늘을 설명한다.

2부 혁신학교 주체들의 솔직토크에서는 전국 혁신학교의 교사, 학생, 학부모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일선 교사들은 공교육 혁신을 위한 도전과 한계를 솔직하게 전달한다. 수도권 신도시와 국토 최북단의 강원도 고성군에서 벌어지는 공교육 혁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학교의 또 다른 주체인 학생, 학부모들의 솔직한 이야기도 관심을 끈다.

공교육 혁신의 미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의 대담을 통해 듣는다. 지난 6·4 지방선거를 통해 진보교육감 시대가 열렸다. 조희연 교육감은 전임 문용린 교육감이 후퇴시킨 혁신학교를 되살리기 위한 '혁신교육 시즌2'를 선언했다. 재선의 김승환 교육감이 이끄는 전북의 혁신학교들은 전국에서 경기도의 혁신학교와 함께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럼 참가는 <오마이뉴스> 홈페이지 '오마이광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하기). <오마이뉴스>에 자발적 원고료를 내는 10만인클럽 회원(☞ 가입하기)에게 참석 우선권이 주어진다.




태그:#오마이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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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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