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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경기 성남 모란시장 거리 유세에 나선 이재정 후보(사진 오른쪽)가 지지 연설을 한 배우 문성근 씨와 함께 유권자들 앞에서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9일 오후 경기 성남 모란시장 거리 유세에 나선 이재정 후보(사진 오른쪽)가 지지 연설을 한 배우 문성근 씨와 함께 유권자들 앞에서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이재정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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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정(70·전 통일부 장관) 경기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각계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 등 독립운동가 단체 아홉 곳은 지난 29일 "이재정 경기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교육감 선거는 진실과 거짓, 교육과 반교육의 대결"이라며 "교육감을 잘못 뽑으면 뉴라이트 세력이 만든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등장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 선출될 교육감은 독립·민주·정의·인권·평화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구현해 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라면서 "우리는 '민주적 교육개혁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인 이재정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이 후보는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데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진보민주교육감 후보들과 함께 '친일·독재 교과서 반대'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 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한 독립운동가 단체는 안 의사 기념사업회를 비롯해 매헌 윤봉길 월진회, 몽양 여운형 선생 기념사업회,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사업회, 우성 박용만 선생 기념사업회,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 차이석 선생 기념사업회, 학산 윤윤기 선생기념사업회 등이다.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교수를 비롯한 대학교수 및 전문가 81명도 이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혁신교육의 계승과 발전, 통합과 평화의 리더십, 공교육에 대한 책무성 등의 측면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류근배씨 등 경기도 학부모 대표 500명도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에는 김성기 전 수원교육장, 손상훈 전 포천교육장, 이석기 전 안성교육장, 김현배 전 연천교육장 등 300명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자 희망의 상징인 경기혁신교육의 전면 중단은 학부모·학생·교사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줄 것"이라며 "혁신학교의 가치를 계승·발전·완성할 적임자로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사단법인 경기민예총 소속 류연복·손문상·김별아·임철우 등 경기지역 민족예술인 230명도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최근 경기지역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7명의 후보가 난립한 경기도교육감 선거 판세는 진보진영 단일후보인 이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6일 경기지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결과 이 후보가 지지율 24.2%로, 가장 앞서고 있다.

같은 조사에서는 조전혁(53·전 국회의원) 14.2%, 정종희(51·전 부흥고등학교 교사) 후보 6.8%, 김광래(65·경기도의회 교육의원) 후보 6.6%, 최준영(62·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후보 4.7%, 한만용(62·전 경일초등학교 교사) 후보 4.5%, 박용우(48·전 송탄제일중학교 교사) 후보 3.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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