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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교육감 후보들이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와 조용한 선거 협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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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장 후보자 대리인들이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와 조용한 선거 서약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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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및 세종교육감 선거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갖추기 위해 로고송과 율동을 자제하는 조용한 선거로 치러질 전망이다.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는 16일 오전 세종YMCA에서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오광록, 최교진, 최태호, 홍순승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선거 서약식을 개최하고, 선거운동 기간에 로고송과 율동을 자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세종시장 선거한 출마한 유한식, 이춘희 후보는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선거 서약식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조용한 선거 서약식은 후보들의 조용하고 공정한 선거에 대한 다짐의 인사, 서약식, 공동 결의를 표명하는 사진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세종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하기로 합의해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는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과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선거 조성을 위해 결성된 기구로 세종YWCA, 세종YMCA,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민예총,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