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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주차장 거리 행진하는 시민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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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와 무책임한 정부를 규탄하는 시민들이 3일 오후 마포구 홍대입구역 부근에서 '가만히 있으라'가 적힌 손피켓과 국화꽃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 시위를 제안한 용혜인씨(경희대 정경대 3)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권력자와 기득권자들이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는 것을 따를 수 없다"며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는 뜻을 알리기위해 '가만히 있으라'는 구호를 들고 나왔다고 밝혔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던 홍대 거리에 침묵시위 행렬이 지나가자, 시민들은 발길을 잠시 멈추고 숙연한 모습으로 이들의 행진을 지켜봤다.

침묵시위 행렬이 홍대 정문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침묵시위 행렬이 홍대 정문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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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 9번출구앞에 모여 있던 참가자들이 행진을 시작하고 있다.
 홍대입구역 9번출구앞에 모여 있던 참가자들이 행진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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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주차장골목에 모인 시민들이 자유발언 시간을 갖고 있다.
 홍대앞 주차장골목에 모인 시민들이 자유발언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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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아이와 함께 그린 그림을 들고 참석하고 있다.
 한 시민이 아이와 함께 그린 그림을 들고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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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아기띠에 아기를 안고 참석하고 있다.
 한 시민이 아기띠에 아기를 안고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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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라' 침묵시위를 제안한 용혜인씨(경희대 정경대 3)가 참석자들에게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가만히 있으라' 침묵시위를 제안한 용혜인씨(경희대 정경대 3)가 참석자들에게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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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참석한 시민이 참석자들의 자유발언을 듣고 있다.
 아이와 함께 참석한 시민이 참석자들의 자유발언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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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참석한 한 어린이가 '가만히 있으라' 피켓과 국화꽃을 들고 있다.
 부모와 함께 참석한 한 어린이가 '가만히 있으라' 피켓과 국화꽃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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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시위에 참석하며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시민들의 자유발언을 듣고 있다.
 침묵시위에 참석하며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시민들의 자유발언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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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있으라' 세월호 참사 추모·무능 정부 규탄 행진 3일 오후 홍대입구 역 인근에 모인 300여 명의 시민들이 '가만히 있으라',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적힌 손피켓과 국화를 들고 입에는 마스크를 쓴 채 거리 침묵행진을 했다.
ⓒ 강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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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세월호 침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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