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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안산 단원고 2학년 3반 교실 모습. 책상 위에 국화가 놓여 있다. |
ⓒ 권태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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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안산 단원고 2학년 3반 교실 모습. 칠판에 추모 메시지가 적혀 있다. |
ⓒ 권태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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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안산 단원고 2학년 3반 교실 모습 |
ⓒ 권태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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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함께 활동해왔던 친구이자 동지인 유경근의 딸 예은이가 공부했던 안산 단원고 2학년 3반 교실.
예은이를 보내고 다시 돌아와 사진을 찍어둔다.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처참함.
미처 피어보지도 못한 아이들 자리에 놓여있는 수많은 국화꽃들.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