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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원유철·정병국 예비후보가 3일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김영선?원유철?정병국 예비후보가 3일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 새누리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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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김영선·원유철·정병국 예비후보가 3일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회동한 뒤 경선후보를 2배수로 압축하기 위해 중앙당 공천관리위에서 3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합의했다. '경선후보 2배수 압축'을 내세우긴 했지만 사실상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에 합의한 것이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우리 3인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통한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새누리당의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함께했다"라며 "이를 위해 경선후보를 2배수로 압축해 줄 것을 당에 요구하기로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영선·원유철·정병국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경선후보를 2배수로 압축할 예정이다. 이렇게 세 후보가 단일화되면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은 남경필 예비후보와 단일후보 간의 2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태그:#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 #김영선, #원유철, #정병국, #남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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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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