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창근 통합진보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철도노조 탄압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김창근 통합진보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철도노조 탄압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김창근

관련사진보기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통합진보당 대전시당 김창근 위원장이 철도노조 탄압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해 국민의 철도를 민간에 팔기 위한 민영화에 반대해 파업한 철도노조에 대해 코레일이 '해고', '징계', '강제순환전보'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

1일 오전 11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김 후보는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철도가 민간 기업으로 넘어가면 요금이 폭등할 것이고, 취약노선은 없어질 수도 있다"며 " 그리고 가장 크게는 국민의 안전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는가, 민영화 반대 투쟁은 철도노동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대전시민, 국민들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민영화 반대 투쟁에 나선 철도노동자들에 대해 코레일이 무차별적으로 탄압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면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노사가 상생하는 방향으로 선회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진보당 대전시당 6.4지방선거 출마자 전원은 매일 릴레이 1인 시위를 대전역 서광장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철도노조에 대한 탄압을 막는 투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청 한줄뉴스



태그:#김창근, #철도노조, #통합진보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