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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국정원시국회의 단식농선 돌입
ⓒ 유성호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총체적 대선개입 및 박근혜 정부의 수사방해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 시국회의 대표들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관권부정선거와 간첩조작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실시와 남재준 국정원장의 파면 등을 요구하며 단식농성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최소한의 진상규명조차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는 온전히 치러지지 못할 것이다"며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사건에 대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오는 4월 19일 범국민 10만 촛불대회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경찰이 지난 29일 합법집회장에 난입해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완력을 행사하며 기물을 파손했다"며 "농성장에 비가 쏟아져도 비닐 한 조각도 허용하지 않는 것이 바로 우리 국민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박근혜 정권의 모습이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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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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