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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마포대교에서 투신하기 약 1시간 20분 전 쯤의 모습이다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마포대교에서 투신하기 약 1시간 20분 전 쯤의 모습이다
ⓒ 추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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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빈소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 장례식장 6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8월 1일 새벽 6시 10분, 장지는 대구 경산 남천에 있는 백학공원으로 정해졌다. 상주는 남성연대 한승오 사무처장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아무개씨가 있고 자녀는 없다.

이에 앞서 고 성재기 대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23분께 마포대교에서 투신 퍼포먼스를 펼치다 실종된 후 사흘만인 29일 오후 4시 10분께 서강대교 밤섬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검찰이 고 성재기 대표의 부검을 지휘함에 따라 30일 오전 중으로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 성 대표의 시신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유족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는 '군대가산점 폐지'에 격분해 지난 2008년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한 뒤 남성인권신장을 위해 운동해왔다.

이후 고 성 대표는 2011년께 카페를 해산한 뒤 '남성연대'를 공식 출범시켜 본격적인 시민운동에 매진해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신문고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성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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