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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롱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 있는 도롱뇽 마을 모습이다.
ⓒ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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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봄볕이 따스한 아침 이른 시간에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 있는 도롱뇽 서식지 자연생태학습장 '만삼이네 도롱뇽 마을'을 찾았다. 파란 하늘과 상큼한 바람이 불어 도롱뇽 마을을 더욱 상쾌하게 만들었다. 졸졸 흐르는 계속 물소리와 새소리는 마음을 청명하게 씻겨준다.

나뭇잎이 수북이 쌓인 물웅덩이 사이에 똬리 모양의 도롱뇽 알이 둥지를 틀고 있고 사이사이에 개구리 알이 몽글몽글 생명을 잉태하고 있다. 수풀 속에 수줍어 고개 숙인 남산제비꽃이 봄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고 있다.

만삼이네 도롱뇽마을 가는길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
▲ 도롱뇽마을 만삼이네 도롱뇽마을 가는길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
ⓒ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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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똬리 속에 도롱뇽알이  보인다.
▲ 도롱뇽 투명한 똬리 속에 도롱뇽알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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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송이같은 개루리 알속에서 올챙이가 자라고 있다.
▲ 개구리 알 포도송이같은 개루리 알속에서 올챙이가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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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마을 만삼이네 숲에서 만난 남산제비꽃
▲ 남산제비꽃 도롱뇽마을 만삼이네 숲에서 만난 남산제비꽃
ⓒ 문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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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도롱뇽, #만삼이네, #개구리알, #올챙이, #청청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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