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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지난 2월 18일 오전 개회식에서 시의원들이 대구지하철참사 10주기를 추모하는 묵념을 올리고 있는 모습.
 대구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지난 2월 18일 오전 개회식에서 시의원들이 대구지하철참사 10주기를 추모하는 묵념을 올리고 있는 모습.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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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21일 오전 '대구광역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제21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박상태 의원이 '저가항공사 유치와 항공노선 다양화 방안'에 대해, 오철환 의원이 '달성공원 동물원 삼덕동 이전'과 '수성의료지구의 의료콘텐츠 원안 준수'를, 권기일 의원이 '학생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문제점 지적 및 교육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남정달 의원은 '청소년들의 도덕성 회복을 위한 서당식 교육방법'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날 처리한 안건 중 문화복지위원회의 '대구광역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범위를 보다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하고 부칙에 경과규정을 추가해 기존 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예술발전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대구예술발전소 창작작업실 입주자에 대한 실비를 징수할 시 냉·난방비의 합리적 징수를 위해 운영위원회의 의결로 감면할 수 있는 규정을 추가했다.

건설환경위원회의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의 분할제한 규정에 단서를 추가해 상속토지는 분할이 가능하도록 하고 토지 형태를 택지식과 바둑판식 등 이해가 쉽도록 설명을 추가했다.

한편 경제교통위원회의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에 관한 조례안'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설환경위원회의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우터널보조금교부에관한조례 폐지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 밖에 문화복지위원회의 '대구예술발전소 관리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대구광역시 재단법인오페라하우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위원회에 계류됐다.


태그:#대구시의회,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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