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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여성단체 공동 기자회견장' 을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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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대통령선거 운동을 시작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여성단체 공동 기자회견장' 찾았다.

이날 회견에서 이정희 후보는 "여성폭력 근절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통합진보당은 여성폭력을 근절하고 여성의 안전이 보장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정희 후보는 서울동부지검 검사의 피의자 성폭력 사건에 대해 "어제 여성 피해자 성폭력 검사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 당했다"며 "직무상 위력을 남용하여 성폭력을 했음에도 검찰은 뇌물공여, 뇌물수수죄로 사건을 뒤집어 해당 사건에 사실상 면죄부 주려 한 것은 지금 검찰의 현주소이며, 그 책임을 지고 한상대 검찰총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1981년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독재에 항거하다 숨진 세 자매를 추모해 지정됐으며,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함께 벌이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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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여성단체 공동 기자회견장' 을 찾아 성폭력 근절을 촉구하는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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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여성단체 공동 기자회견장' 을 찾아 성폭력 근절을 촉구하는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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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여성단체 공동 기자회견장' 을 찾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성폭력 근절'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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