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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치콘서트 '우리는 유권자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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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정치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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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양극화의 해결과 복지국가의 갈림길에서 올 대선을 맞는 유권자와 진보진영은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주제로 조국 서울대 교수 등 진보진영 논객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난상토론의 장이 열린다.

시민정치행동 내가꿈꾸는나라 등 7개 시민단체들은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안국동 조계사 안에 있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시민정치콘서트 '우리는 유권자다!'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조국 교수 이외에도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장, 김헌태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 패널들은 당일 참석하는 시민들과 함께 '2012 대선의 의미',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유권자 행동방안', '대선에 제기할 민생과제와 정책요구' 등 대화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 유권자가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 자신을 위해 능동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대화해 보자는 취지다. 시민정치운동 단체 회원이나 이 행사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원활한 토론을 위해 이날 행사는 단계적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1부 행사에서는 패널들끼리 토론하는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꾸며진다. 이어 8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2부에서는 청년, 여성, 노동자 등 각 분야 대표 시민 패널 및 청중들과 함께 '난상토론'을 벌이게 된다.

한편, 한홍구 교수는 이날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미니 강연'을 열 계획이다. 한 교수의 강의 주제는 '유신세력의 본질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세력 변화의 방향'이다.


태그:#조국, #우리는 유권자다, #한홍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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