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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광주시를 방문한 성김 주한 미국 대사가 강운태 시장과 인사하고 있다. |
ⓒ 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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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Sung Kim) 주한 미국대사가 3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광역시를 방문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해 5・18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록 신청시 미국 국무부가 보관하고 있던 5・18관련 자료를 보조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북 단일팀 구성,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유치 등 광주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에 대한 성 김 대사의 협조와 지지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성 김 주한 미국 대사는 "5・18기간 동안 광주시민들이 스스로 책임을 가지고 상황을 자율적으로 통솔했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칭송하며 "광주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지지를 보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