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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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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검찰 소환에 불응한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다이어리를 펼쳐 스케줄을 확인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가 늘 휴대하는 조그만 수첩에는 정보와 일정, 메모, 단상 등이 깨알 같은 글씨로 촘촘히 적혀 있다. 틈날 때마다 메모를 잊지 않는 박 의원의 이 '수첩' 속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박 원내대표의 정보력이 나온다고 주변에선 말한다.

검찰이 통보한 소환일인 19일. '오전 8시30분 사전회의, 오전 9시 고위정책회의, 오전 10시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 스케줄 메모는 돼 있는데 반해, 오전 10시 본회의장 의석을 지키며 소환에 불응한 박 원내대표의 다이어리엔 '검찰 출두' 일정이 적혀있지 않았다.


태그:#박지원, #수첩,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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