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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보릿고개를 아시나요? 옛날 어렵던 시절, 지난 가을 추수한 곡식은 다 떨어지고 보리는 아직 수확할 때가 되지 않아 먹을 것이 없는 시기를 춘궁기 또는 보릿고개라 하였습니다.

지난 26일 강화에 갔다가 27일 아침 일찍 돌아오는 길에 보리밭에 보리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며 어릴 적 덜 익은 보리를 베어다가 아궁이에 넣어 살짝 익혀 손으로 비벼 먹던 생각이 났습니다. 보리가 잘 여물었습니다.

익어가는 보리
 익어가는 보리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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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보리밭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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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는 벼가 자리를 잡아 갑니다. 모내기를 마친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벼의 색갈이 짙어집니다.

모내기를 마친 논
 모내기를 마친 논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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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경의 강화도 풍경

강화도의 아침 풍경
 강화도의 아침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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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옆의 보리

길 옆의 보리밭
 길 옆의 보리밭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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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를 마친 논들

모내기를 마친 논
 모내기를 마친 논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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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를 마친 논
 모내기를 마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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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는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고구마 밭
 고구마 밭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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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들판은 농부들의 수고로 논에는 벼가 자라고, 밭에서는 고구마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익은 보리도 곧 수확하겠지요.

도로 옆에는 엉겅퀴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엉겅퀴
 엉겅퀴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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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의 수고가 올 가을에는 풍성한 수확으로 활짝 웃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태그:#강화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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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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