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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5시 30분경 북한산 탕춘대에 다녀왔습니다. 북한산 탕춘대에서 바라보는 봄 풍경이 아름답다고 하여 탕춘대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과연 탕춘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오후 5시 10분경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에서 내려 대호 아파트 뒤쪽 등산로를 이용하여 족두리봉으로 오릅니다. 이 등산로는 암벽으로 되어 있고, 경사가 심해 조심해야 하는 등산로입니다. 멀리 은평뉴타운이 보입니다.

족두리봉으로 오르다가 바라본 은평뉴타운
 족두리봉으로 오르다가 바라본 은평뉴타운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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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깊어, 초목은 연녹색에서 짙은 녹색으로 변합니다. 싱그러운 녹색이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족두리봉에서 내려다 본 독바골
 족두리봉에서 내려다 본 독바골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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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리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제, 봄이 다 갔는지 날씨가 무더워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여기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향로봉, 비봉, 멀리 보현봉이 보입니다.

족두리봉에서 바라본 향로봉
 족두리봉에서 바라본 향로봉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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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두리봉을 지나 향로봉으로 가다가 등산로 옆에 핀 복사꽃을 만났습니다. 요즘 북한산에는 아래쪽에는 철쭉, 팥배나무 꽃, 위쪽에는 진달래, 복사꽃 등이 피었습니다.

족두리봉을 지나 향로봉으로 가다가 만난 복사꽃
 족두리봉을 지나 향로봉으로 가다가 만난 복사꽃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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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으로 가다가 바라본 족두리봉이 아름답습니다.

족두리봉
 족두리봉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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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으로 가다가 탕춘대 쪽을 바라보니, 연녹색의 나무들이 아름답습니다. 사진의 왼쪽 위가 탕춘대입니다.

왼쪽 상단부가 탕춘대이다.
 왼쪽 상단부가 탕춘대이다.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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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오늘은 늦은 산행이어서 탕춘대까지 갔다가 하산하려고 합니다. 사진 우측 아래쪽이 탕춘대입니다.

향로봉
 향로봉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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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을 우회하여 탕춘대로 갑니다. 탕춘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눈과 마음으로 느끼는 만큼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탕춘대에서 바라본 풍경
 탕춘대에서 바라본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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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춘대에서 바라본 풍경
 탕춘대에서 바라본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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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춘대에서 내려다보는 봄 풍경 아름답지만 이제 돌아가야 합니다. 왼쪽 멀리 북악산과 인왕산이 보입니다.

탕춘대에서 바라본 풍경
 탕춘대에서 바라본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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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춘대에서 잠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다가 천천히 하산합니다. 등산로 옆에는 아름다운 철쭉이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철죽
 철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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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낙조도 감상합니다. 아직 조금 남은 봄, 시간 나실 때 북한산의 탕춘대 한 번 가 보세요.
하산하며 바라본 낙조
 하산하며 바라본 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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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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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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