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김민기

관련사진보기

4월 3일 오후,  친일 청산과 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해 국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사들이 용인 기흥구를 방문, 민주통합당 김민기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고 김민기 후보 측이 밝혔다.

일제 종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4) 할머니는 이날 오후 기흥구 흥덕 이마트 앞에서 "독립군 가문의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로 서고 국가가 올바른 길로 나갈 것"이라며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나라가 힘든 것은 거짓말만 하는 정치인들만 많아서 그렇다"며 "제가 아는 김 후보는 올곧고 약속을 지키는 독립군 가문다운 바른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일제시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한 김혁 장군의 가문의 후손으로 김혁 장군 기념사업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지원유세에는 조선왕실의궤 반환의 일등공신인 혜문스님과 대한변협 일제피해자인권운동가인 최봉태 변호사도 함께 참석해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세에서 "이명박 정권은 나라를 망치고, 이에 동조한 새누리당은 또 국민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나라를 지킨다는 독립군의 정신으로 못된 정권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태그:#김민기, #4.11 총선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