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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 차도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미FTA 비준안 한나라당 단독처리를 규탄하며 시위를 벌이자, 경찰들이 물대포(살수차)를 발사하며 강제해산시키고 있다.
 22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 차도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미FTA 비준안 한나라당 단독처리를 규탄하며 시위를 벌이자, 경찰들이 물대포(살수차)를 발사하며 강제해산시키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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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신 : 오후 11:50]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비준 무효, 명박 퇴진"이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명동 입구를 점거한 채 오후 11시 10분까지 집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자유 발언을 통해 한미FTA 국회 비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대학생들은 한미FTA 반대 내용이 담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시민 장호종(36)씨는 "15년 전 한나라당 전신인 신한국당은 노동법 날치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때보다 6분 단축했다, 날치기만 연습한 모양"이라며 "신한국당은 날치기 이후 총선에서 패배하고 당명까지 바꿔야 했다"고 지적했다.

장씨는 이어 "복지를 얘기한 박근혜 전 대표는 가장 먼저 표결장에 들어섰고, 쇄신파는 찍소리 못했다, 한나라당의 쇄신 쇼는 생색내기 속임수였다"며 "민주당도 제 역할을 못했다,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의원 전원이 총사퇴하고 전면적 거리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경찰, 물대포 쏘며 버스정류장 시민까지 연행 한나라당의 한미FTA 비준안 깅행 처리를 규탄하는 시민들을 경찰이 물대포를 발사하며 진압했습니다.
ⓒ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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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에는 고등학생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자유발언에도 적극 나섰다. 김용일(19)군은 "라면 끓이기도 모자라는 시간 동안 한미FTA가 통과됐다"며 "민주주의와 헌법은 죽었지만 우리는 살아있다, 이명박 정부가 물러날 때까지 힙을 합치자"고 말했다. 김군은 <나는 꼼수다> 진행자 김어준씨의 유행어를 빌려 "쫄지 마, XX"라고 외쳐 큰 호응을 받았다.

양윤화(19), 원다솔(18)양은 "한미FTA가 날치기 통과됐다는 소식에 강화도에서 왔다"며 "지금까지는 어른 뒤에서 사회 문제가 흘러가는 것을 지켜봤지만, 이젠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살려주세요"라고 외쳐, 큰 박수를 받았다.

범국본은 23일 오후 7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는 등 서울 도심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나는 꼼수다> 팀도 참여한다.

한편 범국본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서 18명이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5신 : 오후 10시 10분]

22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 차도에서 경찰들이 물대포(살수차)를 동원해 시위 참가자들을 강제해산시키자, 인도로 올라간 시위 참가자들이 "비준무효! 명박퇴진!" 등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대치를 벌이고 있다.
 22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 차도에서 경찰들이 물대포(살수차)를 동원해 시위 참가자들을 강제해산시키자, 인도로 올라간 시위 참가자들이 "비준무효! 명박퇴진!" 등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대치를 벌이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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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 도로에서 한 시민이 한미FTA 비준안 한나라당 단독처리를 규탄하며 시위를 벌이다가 경찰들에게 강제연행되고 있다.
 22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 도로에서 한 시민이 한미FTA 비준안 한나라당 단독처리를 규탄하며 시위를 벌이다가 경찰들에게 강제연행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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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경 경찰이 차도에 내려 온 시위대를 대부분 인도로 밀어냈다. 시위 참가자들은 명동방향과 반대편 인도로 흩어진 상황이다. 경찰은 명동방향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쏘며 참가자들을 연행하고 있다. 72개 중대 5000여 명의 경찰병력이 투입됐다.

이에 앞서 명동성당 일대 도로를 점거했던 시위대의 수는 점점 늘어났다. 범국본측이 시위 참가자가 5000명이 넘었다고 밝힌 가운데 경찰은 지속적으로 물대포를 쏘며 대열을 남산방향으로 밀어냈다. 그 과정에서 명동성당 앞 교차로 8개 차선 통행이 모두 막혔으나 오후 10시 10분 현재 종로방향의 통행은 재개됐다.

시위 참가자들은 "비준무효! 명박퇴진!"을 구호로 외치며 경찰의 물대포 진압에도 해산하지 않고 있다. 인도로 올라간 시위대들은 계속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따금씩 연행하려는 경찰과 참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발생했다.

한나라당의 한미FTA 국회비준 단독처리를 규탄하는 시위는 명동일대를 점령한 채로 밤늦은 시간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위 참가자들은 20~30대가 대다수였다. 특히 여성과 대학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많은 수의 참가자들이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해 듣고 참가한 모습이었다.

김윤경(23)씨는 "종로에서 학원을 마치고 가는 길에 트위터를 통해 명동에서 시위가 있다는 걸 알고 참가했다"라며 "한미FTA는 우리나라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이번 한나라당이 날치기 한 비준안은 무효다"라고 말했다.

[4신: 22일 오후 9시 8분]

22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 차도에서 경찰들이 물대포(살수차)를 동원해 시위 참가자들을 강제해산시키자, 인도로 올라간 시위 참가자들이 '1%의 앞잡이 이명박 OUT'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어보이며 "비준무효! 명박퇴진!" 구호를 외치며 있다.
 22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 차도에서 경찰들이 물대포(살수차)를 동원해 시위 참가자들을 강제해산시키자, 인도로 올라간 시위 참가자들이 '1%의 앞잡이 이명박 OUT'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어보이며 "비준무효! 명박퇴진!" 구호를 외치며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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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 차도에서 경찰들이 물대포(살수차)를 동원해 시위 참가자들을 강제해산시키자, 인도로 올라간 시위 참가자들이 한미FTA 비준안 한나라당 단독처리를 규탄하며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22일 저녁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 차도에서 경찰들이 물대포(살수차)를 동원해 시위 참가자들을 강제해산시키자, 인도로 올라간 시위 참가자들이 한미FTA 비준안 한나라당 단독처리를 규탄하며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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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인 범국본은 시위대가 5천이라고 밝힌 가운데 현재 경찰이 명동 교차로 일대에 모인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쏘고 있다.

[3신: 22일 오후 8시 57분]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을 규탄하는 3000여 명의 시위대가 명동성당 부근 차도로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을 규탄하는 3000여 명의 시위대가 명동성당 부근 차도로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 최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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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을 규탄하는 3000여 명의 시위대가 명동성당 부근 차도로 가두행진을 시작했다. 여의도에서 사전에 집회를 한 이들은 8시 30분 경 명동 을지로역 입구에 집결해 "비준무효", "명박 퇴진" "한나라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다가 명동 성당 부근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명동 성당 인근에 다다른 시위대는 도로로 뛰어들어 종로 방향 4개 차선을 점거하고 행진을 시작했다. 경찰은 을지로2가 교차로에서 병력을 배치하고 행진을 막고 있다. 경찰에 막힌 시위대는 흩어져 게릴라식으로 시위를 하고 있으며 일부는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종로 방향으로 계속 행진하고 있다.

[2신 : 22일 오후 8시 40분]

22일 오후 여의도 국회앞에서 열린 한미FTA 날치기 처리 규탄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날치기는 이명박의 무덤이 될 것' '이명박 정권 심판! 등 구호가 적힌 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2일 오후 여의도 국회앞에서 열린 한미FTA 날치기 처리 규탄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날치기는 이명박의 무덤이 될 것' '이명박 정권 심판! 등 구호가 적힌 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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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여의도 국회앞에서 열린 한미FTA 날치기 처리 규탄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미래를 팔아넘긴 한나라당 심판!' '우리의 미래를 거래하지 마라!' '날치기는 이명박의 무덤이 될 것' 등 구호가 적힌 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2일 오후 여의도 국회앞에서 열린 한미FTA 날치기 처리 규탄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미래를 팔아넘긴 한나라당 심판!' '우리의 미래를 거래하지 마라!' '날치기는 이명박의 무덤이 될 것' 등 구호가 적힌 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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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국회 인근 산업은행 앞에서 한미FTA 비준안 한나라당 단독처리를 규탄하는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명동으로 장소를 옮겼다. 국회 비준안이 통과된 이상 국회를 압박하기보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투쟁을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집회 주최 측인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측은 "오후 8시30분 명동 아바타몰에 다시 모여 달라"고 호소했다. 촛불집회 참가자는 3000여 명(주최 측 추산)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흩어져 지하철과 버스 등을 이용해 명동으로 향했다.

앞서 진행된 촛불집회에서는 한나라당의 단독처리를 막기 위해 본회의장 안에 최루탄을 터트린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이 큰 박수를 받았다. 홍희덕 의원, 조승수 의원과 무대에 오른 김 의원은 "죄송하다, 국회에서 막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나에게 진짜 폭탄이 있다면 아무 망설임 없이 두려움 없이 한나라당에 폭탄을 터트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울부짖었다.

홍희덕 의원과 조승수 의원도 거듭 "국회에서 한나라당의 폭거를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비준안을 무효 시키고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을 무너뜨릴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범국본 측은 이후에도 국회가 아닌 도심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집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22일 오후 한나라당의 한미FTA 비준안 기습 날치기 처리를 막기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터뜨렸던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이 국회앞에서 열린 규탄집회에서 "국회에서 막지 못해 죄송합니다" "나에게 진짜 폭탄이 있다면 아무 망설임 없이 두려움 없이 한나라당에 폭탄을 터트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울먹이며 참석한 시민들에게 고개숙이고 있다.
▲ "한미FTA 막지 못해 죄송" 김선동 의원 눈물의 사죄 22일 오후 한나라당의 한미FTA 비준안 기습 날치기 처리를 막기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터뜨렸던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이 국회앞에서 열린 규탄집회에서 "국회에서 막지 못해 죄송합니다" "나에게 진짜 폭탄이 있다면 아무 망설임 없이 두려움 없이 한나라당에 폭탄을 터트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울먹이며 참석한 시민들에게 고개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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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22일 오후 7시 40분]

22일 오후 한미FTA 비준안이 한나라당의 단독처리로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날치기'라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시민들은 비준안 국회 통과 소식이 나온 직후 트위터 등을 통해 국회 앞으로 모일 것을 제의했고 오후 6시 40분 현재 여의도 국회 인근 산업은행 앞에는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촛불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집회 참가를 위해 모인 시민들은 이번 한나라당의 단독처리와 관련해 "제2의 을사조약", "의회 구데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생 김성태(22)씨는 "법안은 날치기 통과 시킨 적이 있어도 외국과 협정을 날치기 한 건 처음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우리나라가 일제에 넘어갈 때도 국민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몇몇 매국노들에 의해 그렇게 됐다, 그때와 지금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직장인 김성희(29)씨도 "어떻게 그렇게 국민들의 의견을 깡그리 무시하고 날치기를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한미FTA의 문제는 이미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고, 이번 비준안 통과도 무효화 시킬 뿐 아니라 FTA 자체를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오후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기습 강행처리한 가운데 진압복을 차려입은 경찰병력이 바리케이트가 쳐진 국회 북문앞에 배치되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2일 오후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안을 기습 강행처리한 가운데 진압복을 차려입은 경찰병력이 바리케이트가 쳐진 국회 북문앞에 배치되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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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아니라, 지금부터 정권 심판 투쟁 돌입해야"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도 비준안이 통과된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주권포기 퍼주기 협정 한미FTA 비준안을 강행한 사대매국 반민중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강력히 규탄하며 지금부터 이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날치기에 동참한 의회 쿠데타 세력, 반민주 세력을 내년 총선에서 전원 낙선시키기 위한 전면적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박석운 범국본 대표도 이날 집회 장소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19대 총선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 이 자리에서 비준안 무효 투쟁부터 이명박 정권 심판 투쟁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박석운 범국본 대표와 나눈 일문일답

박석운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대표
 박석운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대표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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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비준안을 한나라당이 단독 처리했다. 날치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데.
"확실한 날치기다. 그리고 기본도 안 돼 있는 날치기다. 의회 쿠데타라고 할 수 있다. 오후 3시 20분에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직권상정을 통보를 했다고 한다. 직권상정도 처리기한 설정하게 돼 있는데 3시20분에 통보하고 4시까지 처리하라고 했다. 한나라당 예산안 처리를 위한 의원총회 한다고 모아놓고 기만한 거다."

- 과거 노동법 날치기 통과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협정 비준안이다. 뭐가 다른가?
"노동법 날치기 때와 유사하다. 한나라당만 모여서 의원총회 한다고 날치기 한 것. 그래서 의회 쿠데타라고 불러야 한다. 국민들의 주권을 도둑질 한 것이다. 또 나라와 나라 간의 통상협정을 이렇게 날치기하는 것은 유래가 없는 작태다."

- 범국본은 어떻게 대응해 나갈 생각인가?
"참담한 심정이다. 절차적 정당성도 없고 내용적 정당성도 없기 때문에 전면 무효화 투쟁을 전개한다.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심판투쟁을 범국민적으로 펼쳐 나가야 한다. 당장 오늘 저녁부터 들불처럼 번져 나갈 것이다."

"한나라당, 국민 대표 아닌 이명박 대통령의 졸개"

- 한나라당의 단독처리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시기가 상당히 빨랐다. 갑작스럽게 비준안을 통과시킨 이유가 뭐라 생각하나?
"한나라당이 국민의 대표라기보다 이명박 대통령의 졸개임을 입증했다. 청와대에서 직접 나와 쪼아대니 국회의원들이 권한과 지휘를 스스로 내팽개쳤다.

날치기를 서두른 것은 아무래도 조급함 때문일 것이다. 양파껍질이 벗겨지듯이 국민들에게 (한미FTA의)문제점이 확산돼 가고 있었다. 시간을 두고 하면 국민들이 문제점을 다 알아 버리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생길 수 있다는 걱정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날치기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무덤이다. 국민들이 이미 ISD문제부터 모든 걸 알아 버렸다. FTA의 문제를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상황이다. 국민적 분노가 하늘을 찌를 것이다."

- 내년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19대에 넘길 일이 아니다. 비준안 무효 투쟁부터 이명박 정권 심판 투쟁에 돌입해야 한다."

오후 7시 현재 시민들은 손에 촛불을 들고 "한나라당 자폭하라", "비준안을 패기 하라"고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시작했다.


태그:#한미FTA, #날치기, #한나라당, #김선동,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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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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