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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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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309일간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10일 오후 노사잠정합의안이 노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된 뒤 농성을 풀고 크레인에서 내려왔다. 건강검진을 위해 구급차에 탄 김 지도위원이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태그:#김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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