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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6일과 7일 이틀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1년 충남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 24억 원을 삭감하고, 금년도 추경예산 9500만원을 감액했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익환)는 2011년도 본 예산안 중 사무관리비 등 11건 17억 원을 삭감한데 이어, 201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자치행정국 소관 '자랑스러운 공무원 산업시찰' 예산 9500만원을 삭감했다.

 

행자위는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 등을 고려, 예산이 불필요하게 계상되었거나 중복 또는 과다하게 계상된 공보관실 소관 '정기간행물 심의위원회 수당' 등 3건 2억 원과 기획관리실 소관 '도민참여 전략회의' 등 6건 14억 3천만 원, 자치행정국 소관 '도 자율방범연합회 운영지원' 등 2건 7천만 원을 합하여 총 11건에 17억 원을 삭감했다.

 

또한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석곤)도 여성정책관실 소관 '가정폭력상담소 운영' 등 5건에 5억 2천만 원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문화원장 역사문화탐방' 등 3건에 1억 4천만 원, 복지환경국 소관 '충남복지재단 설립운영 용역' 등 2건에 9천만 원을 삭감하는 등 모두 10건 7억 5천만 원을 삭감했다.

 

한편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형달)는 건설교통국을 비롯한 도청이전본부와 소방안전본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당초대로 원안 가결했다.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도의회에서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되어 계수조정 소위원회와 전체회의에서 감액 및 증액 심사를 벌이고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게 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충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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