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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낭월동에 위치한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은구)에서는 지난 14일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나들이에는 45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경북 직지사와 문경새재 등을 돌아보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그동안 여행의 기회가 적고,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여행을 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동네 친구분들과 함께 여행을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한편, 기독교연합봉사회(이사장 단필호)가 동구청으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이외에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교육을 위해 노래교실, 사물놀이교실, 컴퓨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서비스, 건강증진 및 체력단련을 위한 안마서비스와 건강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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