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학창시절과 청년시절 모습을 담은 미공개 사진이 64회 생일을 앞두고 공개됐다.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64회 생일(9월 1일)을 맞아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특별사진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초·중·고교 졸업앨범 속 노 대통령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전은 28일부터 일주일간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무현 대통령 추모의 집'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노 대통령이 졸업한 대창초등학교, 진영중학교, 부산상고 졸업앨범 사진을 비롯해 군복무 시절, 사법연수원 시절 등 50여장의 사진이 전시된다.
노무현재단은 봉하마을 사진전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 홈페이지(사람사는세상)에 '온라인 전시' 코너를 마련해 26일 오후부터 인터넷으로도 노 대통령의 옛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노 대통령의 64회 생일을 기념하는 '봉하마을 작은음악회'와 '문재인 이사장과 함께 걷는 '대통령의 길' 행사'가 28일 봉하마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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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년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회지도자 새마을교육 앨범 속 고 노무현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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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노무현 대통령이 2003년 57세 생신을 맞아 청와대 직원들이 직접 적은 축하 글을 선물로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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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노무현 대통령이 2004년 58세 생신을 카자흐스탄 방문길에 맞아 기내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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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59세 생신을 맞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에서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과 함께 생일 시루떡을 절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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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60세 생신을 맞았던 고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축하식을 하면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경제·과학·교육부총리와 함께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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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61세 생신 때 고 노무현 대통령이 KSTAR(한국형핵융합연구로) 완공식 참석 도중 현지 직원들로부터 깜짝 축하 세레모니를 받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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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회 생신을 맞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첫 생신을 맞아 생태연못 정자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선물한 생신 떡을 손으로 직접 자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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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첫 생신인 62세 생신 즈음에 봉하마을 주민들을 초대하여 집들이 겸 생신축하 모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2008년 8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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