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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에 대한 당면과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4회 전국자원봉사 컨퍼런스"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안산시 대부도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왕종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안산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제1차관 등 각 기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했다.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8개 세션별 주제발표, 특별강연 순으로 자원봉사 학술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만찬을 겸한 변진섭 초청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으며, 체험활동을 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주최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였으며 안산시와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기관으로 나서서 성공적인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 밖에 한국자원봉사학회, 한국자원봉사포럼, 불론티어21,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한국청소년진흥센터, 해외원조단체협의회가 각각의 주제와 토론의 세션을 맡았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는 2007년 충북 괴산군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2008년도 전북 전주시, 2009년도에는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우리사회의 에너지, 자원봉사와 뉴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전국의 자원봉사자지도자와 관리자, 단체, 기업, 학계, 공무원 등 관계자 800여 명을 초청하여 자원봉사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원봉사계의 공동핵심과제 및 현안 문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의견을 나누었다.

 

 

각 참가자들은 ▲ 자원봉사와 뉴거버넌스 실행방안 ▲ 대학입학사정관제와 중등교육과정의 현황과 과제 ▲ 단기해외봉사활동의 의미와 발전방향 ▲ 청소년 자원봉사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 지속가능한 재능나눔운동의 현황과 과제 ▲ 은퇴지식인의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MOU 전략과 방법 ▲ 우리 시대 자원봉사의 가치를 말하다 등 세션을 나눠 세미나를 했으며 마지막으로 체육관에 모여 평가와 종합토론을 했다.

 

 

끝으로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탄도항으로 이동하여 체험활동을 했는데, 우천으로 인해 갯벌생태체험과 ATV 체험을 생략하고 누에섬등대전망대와 어촌민속반물관을 관람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이제훈 상임대표는 "자원봉사단체와 전문가들이 토론과 교류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비전 및 당면과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원봉사계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매년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자원봉사 학술세미나가 안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안산시는 물론 8만여 안산시 지원봉사 센터(봉사자)들의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태그:#자원봉사, #자원봉사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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