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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 신건 위원장이 8일 오전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실이 입주해 있는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을 방문하자 청사 직원들이 승강기에 '승강기 점검중'이라고 붙여놓고 사무실을 폐쇄해 이에 항의하고 있다.
 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 신건 위원장이 8일 오전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실이 입주해 있는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을 방문하자 청사 직원들이 승강기에 '승강기 점검중'이라고 붙여놓고 사무실을 폐쇄해 이에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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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 신건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8일 오전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과 관련,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의 공직윤리지원실을 항의 방문했다.

신건 위원장과 김재윤, 이윤석, 우제창, 박선숙, 백원우, 이성남 의원은 "국민의 대표들이 민간인 불법사찰 논란의 핵심인 사무실을 둘러보겠다"며 공직윤리지원관실 내부 공개를 강하게 요구했으나, 조원동 국무총리실 차장은 "직원들 초상권 침해 및 감찰을 하는 곳의 특성상 들어갈 수 없다"고 공개를 거부했다. 그러면서도 절차나 규정은 제시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청사 직원들이 1층 로비 승강기에 '수리중'이라는 안내문을 붙인 채 의원들의 출입을 막아 40여 분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또한 공직윤리지원관실로 가는 복도 출입문은  직원카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었다.

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는 이날 상황에 대해 내일 오전 국무총리를 항의 방문해 사무실 개방을 강력히 요청하기로 했다.

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 신건 위원장을 비롯한 김재윤, 이윤석, 우제창, 박선숙, 백원우 의원이 8일 오전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실이 입주해 있는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을 찾아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 신건 위원장을 비롯한 김재윤, 이윤석, 우제창, 박선숙, 백원우 의원이 8일 오전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실이 입주해 있는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을 찾아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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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직원이 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 위원들이 공직윤리지원실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저지하고 있다.
 정부청사 직원이 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 위원들이 공직윤리지원실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저지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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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 백원우 의원이 공직윤리지원실로 향하는 승강기앞에서 발길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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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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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특위 의원들이 공직윤리지원실 방문이 무산되자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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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민간인 불법사찰, #공직윤리지원관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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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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