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하하~1등이 전부는 아니랍니다~즐겨 봅시다!
▲ 제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하하~1등이 전부는 아니랍니다~즐겨 봅시다!
ⓒ 배상용

관련사진보기


"지금 들어오는 선수들은 100m를 25초내로 42.195km를 달려야 가능한 2시간59분59초내의 선수입니다."

"정말 대단한 체력입니다. 울릉도 같은 험준한 산악지형을 3시간내에 달린다는 것은 거의 프로선수에 근접한 스피드와 지구력을 갖춘 사회인 마라토너라 할수 있습니다."

사회자의 힘찬 진행이 이어지며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한 40명의 사회인 마라토너들이 속속이 결승점에 골인한다.

보세요~독도사랑의 힘찬 기운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 제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보세요~독도사랑의 힘찬 기운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 배상용

관련사진보기


야호~ 신나게 달려봐요~
▲ 제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야호~ 신나게 달려봐요~
ⓒ 배상용

관련사진보기


해변을 따라 레이스를 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 제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전국마라톤대회 해변을 따라 레이스를 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 배상용

관련사진보기


오늘 남자부 42.195km 풀코스에서 1위를 한,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은평에이스 마라톤클럽소속의 이재준씨(45세, 기록: 2시간29분00초)씨는 우승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환한 웃움을 지으며 이같이 말한다.

"경치는 죽을만큼 환상적이고, 코스도 죽을만큼 힘들었습니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듯, 이번 울릉도에서의 마라톤 레이스는, 우리네 인생을 얘기하듯 힘든 코스의 굴곡만큼이나 레이스를 마친후의 성취감과 보람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힘든 레이스였습니다. 독도사랑의 마음도 이같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지속적으로 지켜간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겁니다. 기분 좋은 날입니다. 파이팅!!"

이날 대회에는, 500여 명의 전국 사회인 마라코너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었고 특히 포항 장성동에 거주하는 김태현, 김영순 부부가 10km 경기에 출전해 나란히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눈길을 끌었다.

풀코스 1등 입상자의 골인장면입니다
▲ 제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풀코스 1등 입상자의 골인장면입니다
ⓒ 배상용

관련사진보기


여자 10km의 입상자들입니다. 대회 주관사인 울릉로타리클럽 청죽 이상호회장님과 기념촬영
▲ 제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 여자 10km의 입상자들입니다. 대회 주관사인 울릉로타리클럽 청죽 이상호회장님과 기념촬영
ⓒ 배상용

관련사진보기


매년 단체로 수년째, 출전하고 있는 울릉우체국팀 입니다.
▲ 제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매년 단체로 수년째, 출전하고 있는 울릉우체국팀 입니다.
ⓒ 배상용

관련사진보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는 세계일보사와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로타리클럽(회장 이상호)이 주관하며, 독도영위권 수호를 다짐하는 의미를 가진 대회로써 매년, 수려한 경치와 함께 하프코스까지는 큰 무리없이 해안도로를 끼고 레이스를 하는 탓에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게는 꽤 인기있는 코스로 소문이 나 있으며 풀코스의 경우는 급격한 산악지형이 포함되어 있어 준프로 사회인 마라토너들에게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5km, 10km, 하프, 풀코스로 나눠 레이스를 펼치며 완주자들에게는 울릉도 특산물인 오징어와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결과
풀코스 남자: 1위 은평에이스 이재준(45세,서울시 은평구) 2시간59분00초
                 2위 은평에이스 신재식(52세,서울시 은평구) 3시간33분18초
                 3위 100회마라톤 김정의(49세) 3시간35분39초
풀코스 여자: 1위 은평에이스 육해숙 (50세) 3시간39분11초
                 2위 전주마라톤 강연희 (44세) 3시간51분03초
                 3위 100회마라톤 권명순(52세) 3시간58분43초
하프남자:     1위 영주마라톤 이정식 (39세. 영주시) 1시간34분07초
                 2위 영주마라톤 안병서 (42세 영주시) 1시간38분34초.
하프여자:     1위 동대구마라톤클럽 박해영 (42세, 대구시 동구) 1시간40분 01초
                 2위 포항마라톤클럽 차말자 (50세,포항시 남구) 1시간47분50초

덧붙이는 글 | *배상용 기자는 울릉군발전연구소 소장입니다*



태그:#울릉도마라톤대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