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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환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와 지지자들 700여명이 김완주 지사 경선배제를 촉구하는 대규모 중앙당 상경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29일 정균환 예비후보측은 MB편지를 비롯한 불법당원 모집 등으로 당 정체성을 훼손한 김 도지사의 경선 배제를 중앙당에 촉구하는 대규모 상경투쟁을 30일 갖는다고 밝혔다.

 

정 후보측은 "그동안 수차례 경선대책위원회 대표단이 중앙당에 김 지사의 경선배제와 진상조사단을 구성, 조사를 착수해 줄 것을 건의했으나 지난 20일 경선에 참여시키기로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해 적극적인 연대 투쟁활동을 벌이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측은 이날 10여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통해 당 대표 및 최고위원 면담을 요청해 '성명서 및 결의문'를 전달하고 김 지사가 관변단체를 동원한 대규모 불법당원 모집건, MOU사기극 등을 설명하며 경선에서 배제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정 후보측은 김 지사의 경선배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당이 이를 수용할 때까지 당사 내 릴레이 항의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상경 투쟁에는 중앙당 비둘기봉사단(회장 박영단) 200여명도 합류해 김 지사 경선배제 촉구 투쟁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태그:#정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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