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최문순 의원이 방문진 업무보고에 앞서 인사하려는 김우룡 이사장의 인사를 거절하고 있다.
ⓒ 임순혜

관련영상보기

▲ 방문진 업무보고를 사무총장에게 하게했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전병헌 의원
ⓒ 임순혜

관련영상보기

 

23일 오전10시 30분 국회 문방위에서 방송문화진흥회 업무보고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가 있었다.

 

업무보고에 앞서,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이 최문순 의원 자리에 와 인사를 하려고 하자 최문순 의원은 화를 내며 "후배(엄기영 전 MBC 사장) 자른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 인사 안 받겠다"고 김우룡 이사장의 인사를 거절했다.

 

당황한 김우룡 이사장은 한참을 서 있다가 자리로 돌아갔다.

 

그런데, 김우룡이사장의 방문진 이사장 인사말에 이어 방문진 업무보고를 사무총장이 하려하자, 전병헌 의원이 문제 제기를 했다.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이 업무보고를 해야지 왜 사무총장을 시키는가?"하는 의사진행 발언에 고흥길 의원은 "사무총장이 그냥 계속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전병헌 의원이 크게 항의 했고, 장세환 의원, 이용경 의원 등 야당 의원도 문제제기를 했으나, 고흥길 위원장은 "누가 업무보고를 할 것인가  표결로 하자"고 해 결국 방문진 업무보고를 누가 하는지 표결을 해 야당과 여당의원 5:5로 표결되자, 고흥길 위원장 직권으로 사무총장에게 업무보고를 지시해 사무총장이 방문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오전의 소란으로 방문진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는 오후2시30분에 속개되었다.

 

다음은 2월23일 오전 국회 문방위 방문진 업무보고 풍경들이다.

 


태그:#MBC, #문방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현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운영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가짜뉴스체크센터 상임공동대표, 5.18영화제 집행위원장이며, NCCK언론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확대보장위원, 한신대 외래교수,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