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업대 조현서 교수(산림자원학) 등 16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해발 8848m의 '에베레스트 산 트레킹'을 실시하고, '개교 100주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 대학은 "평균 나이가 환갑인 이들은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기 위해 2달 전부터 지리산을 오르며 훈련을 실시했다"며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 낮아진 기압으로 일어나는 병적 증세가 있었지만 진주산업대를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고 밝혔다.
조현서 교수는 "'작지만 강한 새로운 대학'을 목표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우리대학과 세계 제 1봉인 에베레스트 산의 상징성을 같이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