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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바일 광고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급속한 발전과 성장을 예상하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최근 모바일 분야의 신기술 도입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등장으로 인해, 모바일 광고 시장의 발전과 경쟁이 새로운 광고 기법의 발전과 함께 더욱 더 성장하면서 관련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서 모바일 광고 시장에 가장 관심이 많은 곳은 단연 네이버와 다음과 같은 인터넷포털들일 것이다. 또한 SKT, KT, LGT 등 이동통신사들도 모바일 광고시장의 진입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이용자들의 사용 패턴이나 개인의 선호 등에 대한 정보획득이 가능하며, 문자, 음악, 그래픽, 위치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접 발송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모바일은 기존의 웹(Web)이나 다른 광고시장에 비해 즉각적인 반응과 광고 응답률 및 회상률이 높다는 특징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어 광고주들을 만족 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접근과 그 결과를 산출할 수가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다양한 사업자들이 모바일 광고 시장에 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에서 영역 확보를 위한 경쟁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과도 가져다 줄 것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시장인 모바일 광고 시장, 당연히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접근이 중요하다.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려왔던 포털들이 이제는 모바일 포털에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고 먹을거리를 앞에 두고 고민도 점점 깊어지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이 지난해 모바일 포털을 연데 이어 후발주자인 네이트도 이 대열에 합류했고 파란도 휴대전화로 팩스를 수신하는 서비스로 뒤늦게 시장에 뛰어들었다. 과연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의 정상 고지에 그 누가 성공의 깃발을 꼽을 수 있을지에 대하여 모두가 관심 깊게 지켜보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는 구글(Google)과 애드몹(AdMob)가 모바일 광고에서 선도적으로 혁신적인 신기술과 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 창의적인 콘텐츠 등의 아이디어와 사업전략을 가지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1. 구글(Google)

모바일 광고를 가장 선도적으로 시작한 구글은 모바일 기기를 위한 새로운 애드워즈(AdWords)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휴대폰을 통해 구글 검색을 할 때 검색 결과에 나타나는 짧은 문자나 이미지 광고를 보여주며, 광고를 통해 사용자를 광고주의 모바일 웹페이지로 이동시키거나 회사 전화로 연결하게 하는 것이다.

 

애드워즈 모바일 광고를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G1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이며,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휴대폰 등에서도 광고 게재가 가능하다.

 

2. 애드몹(AdMob)

 

애드몹(AdMob)은 광고주가 쉽게 광고를 올리고 그들의 광고 캠페인을 관리할 수 있는 간단한 툴을 제공하여, 광고주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애드몹의 중요한 두 가지 사업전략은 CPC(cost-per-click)과 CPM(cost-per-thousand-impressions)이라는 옵션이다. 이 중 텍스트 광고 형태로만 제공되는 CPC는 AdMob의 광고 트래픽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잇다.

 

애드몹은 160개국에 광고를 배포하는 세계적인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사업자로 타깃 광고, 광고 배포 알고리즘 등을 구모바일 광고시장의 주요 사업자별 전략 분석하게 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3. 네이버

 

네이버는 최근 모바일 네이버 메인화면에 배너 광고를 적용했는데 이는 해외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가장 일반적인 광고 형태로 배너 광고를 삽입하여 사용자들의 반응과 거부감, 광고효과 유무 등을 조심스럽게 측정하고 있다.

 

또한 웹사이트의 검색광고와 유사하게 모바일 네이버에서도 검색 시 관련 광고를 노출하여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에서처럼 지도 검색 시 이용자 위치 주변의 광고를 지도 하단에 노출시키는 형태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4. 다음

 

 

다음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검색 키워드 광고를 일정 클릭 수 당 광고료를 받는 CPC(Cost per Click) 방식과 포털 메인화면 중단에 배너를 붙이는 기법을 도입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음이 강점으로 여기는 지도서비스 기반에 지역광고 업체들로부터 받는 서비스 등록비와 키워드 판매, 지도 위에 표시되는 아이콘, 할인 행사 게시료 및 정보에 따라붙는 배너 광고 등을 수익 모델로 하고 있다.

 

5. 마이키

마이키는 기업의 페이백 광고와 각종 쿠폰을 사용자의 핸드폰 화면에 담을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한국 모바일 방송이 개발한 토종 기술과 세계 59개국에 상용화 서비스를 하고 있는 핀랜드의 UPCODE 사가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기법이다.

 

마이키는 기업들의 광고와 캠페인들을 핸드폰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간단한 툴을 제공하여, 광고주에게는 접근성을 사용자에게는 편의성에다 일부 수익도 사용자에게 직접 되돌려 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여 화면에 담으면 페이백 시스템을 통해 코텐츠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 또는 무료 통화 등과 쿠폰 제공 등의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다.

 

마이키 모바일 통합 플랫폼 광고는 신세계 이마트와 포커스 신문이 공동으로 1월중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광고는 유선이 기반이 된 웹(Web) 시장과는 달리 사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별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현장성과 직관적이고 지극히 개인화된 광고 기법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전략을 통해 사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콘텐츠와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며 모바일 광고에서는 사용자들에게도 광고를 통해 직접적인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태그:#IT, #모바일, #모바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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