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시 55분경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 그랜저 승용차가 주차장 화분을 박살 내고 유리창을 부수며 건물 내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사고상황을 목격하고 사진을 <오마이뉴스>에 제보한 이현호씨에 따르면 '네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가 출발을 했는데 '윙'하는 소리를 내면서 중앙선을 너머 국민은행 건물로 돌진했다. 차앞에 2명이 길을 가고 있었지만 굉음 소리에 놀라 비명을 지르며 급히 피해서 무사했다'고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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