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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쌀 재고량의 증가로 인하여 쌀 가격이 내려간다는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 하지만 특성화된 지역의 쌀 가격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철원오대쌀, 여주임금님표쌀 등 특성화되고 고가로 거래되는 쌀들은 쌀 재고량 증가로 인한 쌀가격 폭락에는 예외라고 한다.

기자가 생산지를 직접 가보니 여주군에서 재배되고 유통되는 여주임금님표쌀은 이미 봄에 사전계약재배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서 가격 하락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여주임금님표쌀로 유명한 여주쌀의 가을추수가 한창이다.
▲ 추수가 한창인 여주군 점동면 장안리들녘 여주임금님표쌀로 유명한 여주쌀의 가을추수가 한창이다.
ⓒ 양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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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여주임금님표쌀의 명성에 걸맞게 이곳 농산물들이 동반상승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여주에서 생산되는 흑미(검은쌀) 같은 경우는 여주임금님표쌀의 명성에 힘입어서 사전계약 재배되고 있어서 농가 수입을 보다 안정적으로 뒷바침을 해주고 있다고 한다.

또다른 농작물로는 밤고구마 땅콩 등이 모두 동반 상승된 가격으로 판매가 된다고 하니 지역특성화 농산물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것이 지역의 발전과 농민들을 위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엿볼 수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쌀은 여주임금님표 상표를 부착하고 높은 가격으로 유통된다.
▲ 가을 추수가 한창인 여주군 점동면 장안리 들녘 이곳에서 생산된 쌀은 여주임금님표 상표를 부착하고 높은 가격으로 유통된다.
ⓒ 양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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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여주군, #여주쌀, #양실장, #밤고구마,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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