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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씽씽 자전거 타고 황금들판 달리면...
ⓒ 이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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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김포한강신도시 택지개발이 한창인 양촌면 양곡리에서 대능리를 지나 대곶면 대벽리로 나아가다보면 드넓은 황금빛 들판과 마주하게 됩니다. 대벽리는 한강이 남북으로 흐르며 구발산, 어무르, 동촌, 벽우물, 요무리 등 자연마을이 형성된 곳입니다.

대능리 수남초등학교 앞
 대능리 수남초등학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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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곶면 대벽리 황금들판
 대곶면 대벽리 황금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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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들판과 농가
 드넓은 들판과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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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아래 아늑한 농촌마을
 가을 하늘아래 아늑한 농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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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소나무가 우거진 그릇 모양을 닮은 구발산 아래는 포도밭과 아담한 농가가 옹기종기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곶은 참 달고 맛있는 포도로도 유명한데, 어무르 마을에는 예전에 마을까지 갯물이 드나들었다 합니다.

대벽수로를 따라 벼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한 들녘은 청정한 김포쌀의 대를 이어오고 있는데, 대곶면 대벽리와 양촌면 학운리 일대에는 영세공장들이 곳곳에 밀집해 있습니다.

특히 학운리에는 양촌지방산업단지가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 찾아갔을 때에는 공장이전과 토지수용문제 때문에 곳곳에 소리없이 아우성치는 현수막이 나붙어 있었습니다.

따가운 가을볕을 뚫고 씽씽씽 내달리면서 만난 점점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황금들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전합니다. 

가을이 되자 벼가 고개를 숙인다.
 가을이 되자 벼가 고개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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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런 벼이삭
 탐스런 벼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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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벽리 마을
 대벽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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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U포터뉴스와 블로거뉴스에도 송고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대벽리, #자전거, #김포, #들판,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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