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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악법 원천무효선언 촛불기도회,성남 주민교회 이해학 목사의 설교말씀 언론악법 원천무효선언 촛불기도회,성남 주민교회 이해학 목사의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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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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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악법 원천무효선언 촛불기도회에서 9적의 이름을 부르다. 언론악법 원천무효선언 촛불기도회에서 9적의 이름을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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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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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종로5가 기독교회관 7층에서 금식을 하며 농성중인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
의회 목사님들이 26일 오후7시30분 기독교회관 앞에서 언론악법 원천 무효선언 촛불기도
회를 가졌다.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잦아들기 시작하며 촛불기도회는 정태효 성수 삼일교회 목사님의
인도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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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26일 오후7시30분 기독교회관 앞에서 열린 언론악법 원천무효선언 촛불기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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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가 오는 가운데 정태효 성수 삼일교회 목사님의 인도로 시작된 언론악법 원천무효선언 촛불기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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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린교회 조헌정 목사의 기도가 끝난 후 이어진 성남 주민교회 이해학 목사는 설교 말씀에
서 "기억하지 않으면 힘있는 자들이 횡포를 멈추지 않는다. 이름을 기억하고 기억하기 바
란다. 이것이 신앙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역사를 섬기는 주체로
서 해야 할 일이다. 한국교회는 기억하는 일, 인기척을 내는 일을 해야 한다"며 "김형오, 안
상수, 고흥길, 나경원, 진성호, 김경재, 김효재, 홍사덕, 정병국이라는 이름을 꼭 기억하고
불러야 한다"며 "이들이 저지른 횡포를 기억하고 인기척을 내는일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
께하기기를 바란다"며 한사람 한사람의 이름을 부르고 설교 말씀을 맺었다.
김영호 미디어행동 공동대표는 "안건 내놓치도 않고 투표를 한 것은 무효다. 안건을 내지
도 않고 어떻게 개회가 되나? 소관 상인위 거쳐 법안 심사소위를 거쳐야 한믄데, 원안 수
정안을 제출도 않고 표결 이루어졌다. 의결 정족수, 일사부재의 원칙 국민학교때부터 배웠
다. 법안심사없이 직권상정 한 것은 소수당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의회정치 대의정치
인정 안하는 것이다. 민주당 국민과 함께 장외투쟁해야 한다. 그것이 의회정치 살리는 것
이다. 족벌신문들은 정반대로 보도하고 있다. 오히려 소수당이 깡패라고 거짓말을 말하는
신문 이런사람들에게 방송을 주면 어떻게 되겠는가? 방송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이 나라
의 민주주의 사라질 것이다. 적은 촛불이나 횃불이 될 것"이라며 언론악법 원천무효 촛불
을 든 목사님들의 투쟁을 격려하였다.
단식중인 목사님들을 격려차 방문한 양승관 언론노조CBS지부장도 "언론악법 원천무효 단
식에 들어가신 목사님들의 용기에 감사드린다. 투표 종료 선언후의 재투표는 투표 불성립
이 아니라 부결이다. 그리고 광범위한 부정투표인 대리투표가 이루어졌다. 대리투표 사례,
채증을 수집하고 있다. 명백한 언론악법처리는 원천 무효다. 전국 언론노조와 CBS지부는
언론악법이 폐기될 때까지 힘을 다해 싸우겠다. 하나님이 응답하시리라 믿는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끝까지 투쟁할 것을 약속했다.
언론악법 원천 무효선언 촛불기도회는 정진우 목정평 상인의장의 마무리발언에 이어 박영
모 동수원 교회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목정평은 27일 오후3시 기독교회관에서 목정평 중잉위원회가 열려 언론악법 원천
무효를 위해 전국의 교회가 어떻게 교인에게 알리고 싸워나가야 할지를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