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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정석비행장, 한국항공대학 정석비행훈련원, 정석항공관, 제동목장이 한군데 있다. 사진 위는 제동목장 입구
▲ 정석비행장 종합타운 대한항공 정석비행장, 한국항공대학 정석비행훈련원, 정석항공관, 제동목장이 한군데 있다. 사진 위는 제동목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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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곳이기에 이정표 따라 가면 된다.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다
▲ 찾아가는 길 유명한 곳이기에 이정표 따라 가면 된다.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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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비행장은 대한항공 소유의 민간항공 비행장이다. 이곳은 일반인 출입이 통제 된다(견학 학습시는 허용된다).

정석비행장이 유명해진 이유는(관광지도에 나옴) 내부가 아닌 비행장 찾아가는 길에 유명 자연체험장과 주변 도로의 멋 때문이다.

영도암 목장으로부터 명도암 유스호텔-제주4.3평화공원-교통공원-노루생태관찰원-자연절물휴양림-세우란전시관-소인국파크-산굼부리-제동목장-정석비행장-정석항공관-물찻오름-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목마장을 잇는 길이 아늑한 한편의 영화 같은 드라마가 펼쳐 진다. 사진은 명도암 목장
▲ 가는 길 영도암 목장으로부터 명도암 유스호텔-제주4.3평화공원-교통공원-노루생태관찰원-자연절물휴양림-세우란전시관-소인국파크-산굼부리-제동목장-정석비행장-정석항공관-물찻오름-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목마장을 잇는 길이 아늑한 한편의 영화 같은 드라마가 펼쳐 진다. 사진은 명도암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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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암 목장에서 정석항공관을 돌아 5.16도로를 타고 제주시로 넘어오는 길목이 각양각색 절경이어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유채꽃길, 코모스길, 메밀꽃길은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그러기에 유채꽃 잔치도 여기서 열린다.

5.16도로 따라 서귀포시로 가다가 조천읍 교래리 입구에서 남동향 약 4킬로 미터 쯤에 위치한 길로 우리나라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숲길 중 가장 으뜸인 길, 물찻오름을 끼고 있어 영화를 많이 찍는 곳이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 5.16도로 따라 서귀포시로 가다가 조천읍 교래리 입구에서 남동향 약 4킬로 미터 쯤에 위치한 길로 우리나라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숲길 중 가장 으뜸인 길, 물찻오름을 끼고 있어 영화를 많이 찍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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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십경 중 하나인 고수목마, 제주마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 되어 있다. 고려 원종 때 유목민족인 원나라에서 제주도에 말을 들여놔 목장을 설치하면서 제주마가 길러지게 되었다. 사진 위는 제주경마목장으로 가는 차에 실린 말
▲ 목마장 영주십경 중 하나인 고수목마, 제주마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 되어 있다. 고려 원종 때 유목민족인 원나라에서 제주도에 말을 들여놔 목장을 설치하면서 제주마가 길러지게 되었다. 사진 위는 제주경마목장으로 가는 차에 실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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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정석비행장을 가려면 목마장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이정표 대로 가면 된다.

제동목장 속에 대한항공 정석비행장과 한국항공대학교 정석비행훈련원과 조금 빗겨나가 정석항공관이 한 타운을 이루고 있다.

멀리 가운데 쯤 풍향계가 보인다. 항공사진을 찍을 수 없어 가장 넓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곳에서 촬영하였다
▲ 오름아래 비행장 멀리 가운데 쯤 풍향계가 보인다. 항공사진을 찍을 수 없어 가장 넓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곳에서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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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정석비행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고도 351미터로 좀 높은 편이다. 안개가 잘 껴 시야가 넓지 못한 흠을 가지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제주국제공항의 포화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전세기를 가끔 띄웠던 곳으로 1998년 8월 29일 준공되었다. 최근 제주 제2공항으로 건설하려는 검토를 할 정도로 공항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세 동이 줄 지어 서 있다. 옆에 대한항공 비행기가 서 있다.
▲ 비행기 격납고 세 동이 줄 지어 서 있다. 옆에 대한항공 비행기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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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거 대한항공이 1990년대까지 사용하였던 A300B4 여객기와 B747-200 여객기가  있고 훈련기종으로 세스나 사이테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예전에 들은 기억이라 확실치 않다).

대한항공 소유 비행훈련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정석비행장은 155만 2,780제곱미터에 길이 2,300미터, 너비 45미터의 활주로와 길이 900미터, 너비 25미터의 활주로 등 활주로 2개와 길이 1,880미터, 너비 23미터의 유도로, 계류장, 관제탑 등을 갖춰 일반 항공기도 이·착륙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한국항공대학 정석비행훈련원 생들이 비행 훈련을 하는 비행기
▲ 연습용 비행기 한국항공대학 정석비행훈련원 생들이 비행 훈련을 하는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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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자동차 면허증을 받는 것을 접목시켜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즉 자동차 면허를 받으려면 마지막 단계로 도로주행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 것처럼 비행기 조종사가 되려면 마지막 항공 주행시험을 거치는 곳이 바로 제주 정석비행훈련원이다. 여기서 소정의 교육을 받으면 부조종사가 된다.

정석비행훈련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87-1번지에 있다. 20주 동안 Airline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을 하며 기초학술과정은 3,4학년 동안 학교 내에서 수업을 통해 비행학술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초.중등 비행과정은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비행학교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고등과정중 학술교육은 한국항공대학교의 수색비행훈련원에서, 비행교육은 제주의 정석비행훈련원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실제로 조종가가 되기 위한 마지막 훈련을 하는 곳이 제주 정석 비행훈련원이라 할 수 있다.

민항기 조종사가 되려면 공군사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운항학과, 한서대 운항학과에서 기초기본 교육을 받은 후 정석비행훈련원에 입원하면 된다.

자료에 의하면 공군사관학교(공군 소위로 임관, 10년차에 1회 전역기회가 주어지며, 민간항공사에 채용이 되면 전역이후 민간항공기 조종사로 근무할 수 있다),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한서대학교 항공운항학과(3,4학년을 학군단에서 비행 기초훈련을 하고 임관 이후 10년차에 1회 전역기회가 주어지며, 민간항공사에 채용이 되면 전역이후 민간항공기 조종사로 근무할 수 있다),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 공채(일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자를 대상으로 1년에 3기수를 모집, 22개월 교육종료 이후 대한항공 조종사로 채용, 채용이후 10년 동안 교육투자비의 일부를 대한항공에 상환),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 특채(한국항공대학교 2학년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선발, 졸업 때까지 비행이론교육과 초급 비행 30시간의 경력, 졸업 후 19개월의 추가 교육 후 대한항공 조종사로 채용) 방법이 있다.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를 이어가는 정석항공관은 대한항공의 미래항공관을 관광 자원화 시킨 것으로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에 둥지를 틀었다.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를 알려면 이곳에서 시물레이션 관람과 참관을 통해 역사와 미래를 조명 해 볼 수 있다.
▲ 정석항공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를 알려면 이곳에서 시물레이션 관람과 참관을 통해 역사와 미래를 조명 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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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건평 500평, 높이 33미터 규모에 360도 영상관에서는 세계 각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색적인 풍습을 소개하는 회전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우주선모형과 실제 크기의 모형비행기, 첨단정보 검색기능, 항공승무원복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다.

정석항공관으로 이름 붙인 이유는 한진그룹 조중훈 회장의 아호를 딴 이름이다.

비에 젖어 운치를 더해 주면 목장의 규모를 짐작케 하는 길이에 놀란다.
▲ 제동 목장 가는 길 비에 젖어 운치를 더해 주면 목장의 규모를 짐작케 하는 길이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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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목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6번지에 위치 해 있으나 정석비행장과 정석비행훈련원을 포함한 가시리 일대를 사정거리에 두고 있는 제주도 최대 목장으로 조선 후기에 설치되었던 산마장 중 녹산장 터를 개척하여 만든 것이다. 유휴 국토를 개간하여 활용하고, 육우를 증식 개량하며, 자급사료의 생산과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72년 3월에 만들어졌다.

한우와 비육우 생산을 위해 제동목장 내에 축사 10동, 야외 사육장 20개소, 퇴비장 3기, 트랙터 8대, 경차 13대, 저수지 4개소, 중장비 10대, 지하수 1개소, 저수지 4개소, 부속 관리사 17개동 등을 비치 또는 설치하여 이용하고 있다.

전체 450만평 가운데 정석비행장, 제주 광천수 공장 등을 제외한 330만평이 목장 부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한우 및 육우 1,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정석항공관 취재 중 소 울음 소리 따라 들어갔다 촬영 하였다.
▲ 소 때 정석항공관 취재 중 소 울음 소리 따라 들어갔다 촬영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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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목장의 소는 아니 듯 하다. 목장 이름이 없는 곳인데 목장 철문이 갑자기 잠겨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사진 위는 팔려 나가는 소 인 듯하다.
▲ 제주 한우 제동목장의 소는 아니 듯 하다. 목장 이름이 없는 곳인데 목장 철문이 갑자기 잠겨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사진 위는 팔려 나가는 소 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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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사이 철조망 건너로 어렵게 찍은 사진, 렌즈를 갈아 끼워도 한 컷에 담을 수 없을 만큼 소 무리들이 굉장 했다. 세 컷을 하나로 묶었다. 과장되게 편집 하지 않았다.
▲ 소 무리 전체 삼나무 사이 철조망 건너로 어렵게 찍은 사진, 렌즈를 갈아 끼워도 한 컷에 담을 수 없을 만큼 소 무리들이 굉장 했다. 세 컷을 하나로 묶었다. 과장되게 편집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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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제주인터넷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비행기, #항공,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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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통일교육위원, 한국녹색교육협회이사,교육부교육월보편집위원역임,제주교육편집위원역임,제주작가부회장역임,제주대학교강사,지역사회단체강사,저서 해뜨는초록별지구 등 100권으로 신지인인증,순수문학문학평론상,한국아동문학창작상 등을 수상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음(특히 제주지역 환경,통일소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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