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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여섯째날인 5월28일, 부천만화동아리 학생 4명이 밤새 그린 노무현대통령 걸개그림이 대한문 중앙에 걸렸고, 29일 오전 시민영결식에 사용될 만장 2000개가 대한문 시민분향소로 옮겨져왔다.

 

만장은 그동안 조계사에서 스님들이 제작을 하였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는 글이 가슴을 저리게 한다.

 

29일에는 덕수궁 담벽에 붙은 애도의 글이 전날보다 훨씬 더 많이 붙어 있어 대한문 입구로부터 정동교회앞까지 이어졌다. 그런데, 조금 달라진 것은 애도와 추모의 글과 함께 분노의 글이 더 많이 늘었다는 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이 29일 밤12시로 종료된다.

 

대한문 시민분향소에서는 밤12시 노란색 풍등에 불을 밝히고 풍등을 하늘로 날리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비는 의식을 치렀다.

 

시민들은 하늘로 올라가며 불타는 노란 풍등을 바라보며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해요!" "부디 편히 가세요!"를 외쳤다.

 

다음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여섯째날, 29일 장례식을 앞둔 전날 풍경들이다.

 

▲ 고 노무현대통령 걸개그림과 만장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여섯째날인 5월28일, 부천만화동아리 학생 4명이 밤새 그린 노무현대통령 걸개그림이 대한문 중앙에 걸렸고, 29일 오전 시민영결식에 사용될 만장 2000개가 대한문 시민분향소로 옮겨져왔다.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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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새벽 0시 노무현대통령의 명복을 비는 풍들을 날렸다. 9일 새벽 0시 노무현대통령의 명복을 비는 풍등을 날렸다. 시민들은 사랑해요! 부디 편히 가세요!를 외쳤다.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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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노무현전대통령서거, #대한문, #시민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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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운영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가짜뉴스체크센터 상임공동대표, 5.18영화제 집행위원장이며, NCCK언론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확대보장위원, 한신대 외래교수,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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