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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로부터 구제금융(TARP)을 받은 대형 은행들이 최근 정부 지원을 갚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다. 뉴욕 본사에서 만난 Goldman Sachs 최고운영책임자인 Gary Cohn는 "돌아오는 6월 8일 즈음 TARP로 받은 100억불 규모의 지원금을 상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JP모건 체이스, 캐피털원 금융그룹, US 뱅코프, 모건 스탠리 등 미국 대형 은행들은 금융시장 회복에 따라 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하여 구제금융 지원금을 조기 상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월 22일자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재무부는 정부지원을 상환하고도 생존할 수 있는 능력과 자체적으로 채권발행을 할 수 있음이 증명되는 경우 해당 은행의 구제금융 조기상환을 허용할 방침이다. 최초 은행들의 조기상환 이후에는 월 단위로 구제금융 상환 은행들을 추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금융시스템 회복에 대해서는 낙관하기에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수요일에는 오바마 미 대통령이 2013년까지 더욱 높은 예금자보호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도 상업용 부동산 MBS 인수를 위한 유동성 지원 확대 프로그램도 개발하는 등 유동성 지원 확대 프로그램도 개발중에 있다.


태그:#T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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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시장에서 13년간 활동한 금융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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