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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장 보궐선거에 김윤식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사진은 지난 16일 조정식 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거리유세에 나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
ⓒ 남소연 | 관련사진보기 |
4·29 재보선에서 유일하게 자치단체장을 뽑는 경기도 시흥시장 재선거에서 김윤식 민주당 후보가 노용수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29일 밤 9시 50분 현재 개표를 완료한 결과, 김 후보는 2만5679표(46.08%)를 얻어 2만4545표(44.05%)를 얻은 노 후보를 불과 1134표(2.03%p)차로 따돌렸다. '시민후보'로 나선 최준열 무소속 후보는 5496표(9.86%)를 얻었다.
시흥시장 재선거 선거인수는 28만3277명이고, 모두 5만5997명이 투표에 참가해 최종 투표율은 19.8%를 기록했다.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진 전남 영암라 선거구에서도 최병찬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고, 충북 증평라 선거구에서도 같은 당 연종석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