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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1년 1개월의 임기동안 충남 교육을 이끌어갈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과연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에도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충남도 교육감 보궐선거가 시작되었다.

 

29일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각 선거구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계룡시에서도 총 10개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각 학교의 교실과 강당 등에 마련된 학교내 투표소와 마을회관, 회의실, 노인정 등에 마련된 투표소 등 총 10개소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는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는 후보자로 등록한 7명의 후보들이 중도에 낙오하는 후보자가 없이 모두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경쟁함으로써 투표율에서도 단독 출마했던 지난 선거보다 월등히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계룡시만 봤을 때 사정은 지난 선거 때보다 더 나아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오전 11시 30분경 3개소의 투표소를 둘러본 결과 각 선거구별로 지난 선거때와 비슷한 평균 10%대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 중 한 투표소는 지난 선거 때에도 참관인으로 투표에 참관했다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번 선거 때보다 투표율이 오히려 더 저조하다"며 "퇴근시간에 맞추어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걱정과 함께 기대감을 나타내는 표정이었다.

 

또한, 계룡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오전부터 시민들의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차량을 이용해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투표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충남도 교육감 보궐선거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각 선거구별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진행된 보궐선거에서 계룡시는 두마면사무소, 신도초등학교, 엄사초등학교, 신성두산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의실, 성원아파트 노인정, 향한2리 마을회관, 용남중학교(2-6교실), 용남초등학교, 금암초등학교, 금암중학교 등 모두 10개소에 투표소를 마련,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유포터에도 송고합니다.


태그:#충남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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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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