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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을 빠져나와 2009국제 꽃 박람회가 열리는 안면도에 이르는 길목 길목은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꽃 박람회를 14일 앞둔 10일 행사장으로 향하는 도로에는 행사를 알리는 수많은 깃발들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고, 당암포구 부근에는 마치 행사장이 가까워졌음을 알리는 듯한 대형 대문간판을 설치해 행사가 임박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서산 AB지구의 끝단에 이르러 안면도와 태안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일대에서는 새롭게 도로 안내선을 그리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또한, 꽃박 행사장으로 향하는 AB지구의 도로 한켠에서는 기이한 모양을 한 나무를 가공해 공원을 조성하고 있고, 다른 한켠에서는 카트라이더를 타고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행사장을 만드는 모습도 보였다.

 

행사장의 준비상황을 지켜보지 못했지만 주변 상황을 보니 꽃 박람회 준비는 마무리 단계로 이제 본격적으로 관람객 맞을 준비를 마쳤을 것으로 보인다.

 

꽃 박람회에 사활을 건 충남도와 태안군 이외에도 전 국민, 아니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2009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에 수많은 사람들의 역량이 집중된 만큼 반드시 성공해 기름유출로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태안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면도 꽃 박람회가 관람객 맞을 준비를 위해 마지막 마무리를 하고 있는 여러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덧붙이는 글 | 유포터에도 송고합니다.


태그:#안면도 국제꽃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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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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