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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조선륙일오편집사>가 남북해외 동포들을 대상으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발표를 기념해 통일관련 작품경연을 시작한다고 공고했다.

북의 615편집사가 남북해외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관련 작품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북의 615편집사가 남북해외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관련 작품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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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터넷사이트인 <민족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615편집사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발표 기념 <우리 민족끼리> 작품경연' 조직요강을 통해 "조선륙일오편집사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담아" 작품 경연을 공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터넷 '우리 민족끼리'에 작품을 투고하려는 남과 북, 해외의 모든 동포들로 참가 대상을 밝힌 이번 작품 경연 대회는 오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되며 작품 종류는 모든 형태의 문예물과 기사들로 형식적 구애가 없다.

작품 주제에 대해서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하고 실천연하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지향과 염원을 주제로 한 작품' '우리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 민족의 휘황한 내일을 주제로 한 작품' '민족의 자주권을 지켜 용감히 싸운 우리 겨레의 자랑찬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한 작품들과 사대매국적이며 반통일적인 범죄행위를 규탄배격하는 것을 주제로 한 작품' '민족적 화해와 단합으로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여나가는 겨레의 의지를 주제로 한 작품'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내외호전세려의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 작품' '일본반동들의 재침책동과 군국화책동을 반대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 작품' 등이다.

615편집사는 작품 심사에 대해 경연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당선작과 당선자들은 11월초 인터넷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으며 상장과 시상품은 편리한 경로를 통해 본인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당선자들은 상장과 함께 해외에 널리 알려진 북한의 이름난 보약재들과 문예도서들을 시상품으로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15편집사는 작품을 보낼 곳은 인터넷 '우리민족끼리' 편집국으로 전자우편(urimanager@silibank.com)과 팩스(86-024-22523101)로 보내되 이름과 성별, 나이, 직장직위, 주소를 꼭 기재할 것을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자주민보에 게재되었습니다.



태그:#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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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자전국회의에서 파트로 힘을 보태고 있는 세 아이 엄마입니다. 북한산을 옆에, 도봉산을 뒤에 두고 사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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